산업25시

현대자동차, 운전 연수 매칭 앱 ‘운전결심’ 리뉴얼 오픈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운전 연수 매칭 모바일 앱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운전결심202010월 현대차와 경찰청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3자 간 협약을 맺고 합법 운전 연수 확산을 위해 출시한 플랫폼으로, 연수 수요자와 운전전문학원을 1:1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 거주 지역 및 원하는 일정에 맞춰 연수를 신청하면 제휴 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받는 방식으로, 수료 후 현대차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운전결심은 메인 화면 구성 개편 바로 매칭 기능 운전고수 Q&A 게시판 등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먼저 현대차는 메인 화면 구성 개편으로 한 화면에 연수 신청부터 운전 팁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배치해 사용자 시인성을 높였고, 바로 매칭 기능을 신설해 3일 내 학원 일정에 공백이 발생하면 고객이 곧바로 연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로 매칭 기능은 학원 일정에 따라 2~3주 뒤부터 연수 신청이 가능했던 일반적 방식을 보완해 빠르게 연수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고객이 차량 운행 및 기능, 관리법, 구매 등 차량과 관련된 질문을 하고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인스트럭터들이 직접 답변하는 운전고수 Q&A 게시판을 통해 초보 운전자들을 돕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1031()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운전고수 Q&A 게시판에 질문을 올린 고객 가운데 추첨해 캐스퍼 45일 시승권(2) 현대모비스 차량용 공기 청정기(1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 등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 고객에게 운전결심 서비스를 추천받은 친구가 운전 연수를 완료하면 추천인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운전결심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운전결심을 검색해 앱을 다운할 수 있으며, 모바일 온라인 앱 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10월 합법적인 운전 연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운전 연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일보다 행복이 먼저 가치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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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환경시민단체 “기후·에너지 안보 리스크↑...화석연료 퇴출 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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