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SKT,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반부패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도화 및 윤리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2016년 수립한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표준이다.

 

 

SKT‘ISO 37001’ 인증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부패 리스크에 대한 도출 및 평가를 통한 리스크 통제방안 및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SKT는 지난 10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으며, 이번에 SKT가 갖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SKT는 같은 달 홈페이지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 ‘SKT 부패방지 방침을 게시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행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SKTESG 시대에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비즈니스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KT는 향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부패 경영활동 성과를 반영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부패방지경영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채종근 SK텔레콤 윤리경영 담당은 국제표준 인증심사를 통해 당사의 윤리경영 실천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SKT가 향후 대내외로부터 더욱 강한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구체적 감축량 공개해야"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제품, 그린워싱 논란 후폭풍
[KJtimes=정소영기자]국내기업들이탄소중립과온실가스저감·감축등기후와관련된상품들을잇달아출시하고있는가운데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이른 바 '그린워싱'우려가높아지고있다. 지난 달27일기후솔루션은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이허위,과장된표시·광고라며 이를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신고했고,소비자단체인사단법인소비자시민모임은광고자체의중단을 요구하는임시중지명령을 촉구했다. 최근환경부도 해당 제품을비롯해SK에너지의 '탄소중립석유제품',포스코의 '탄소중립LNG'를대상으로실증조사를진행했고사실확인을거쳐각제조사에시정명령등후속조치를할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 지난8일기후솔루션과소비자시민모임은서울중구모임공간상연재에서기자회견을열고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을포함해기업들의그린워싱사례를예방할조처를 정부 당국과기업들에제안했다. 이날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공정위는탄소중립제품표시,광고의감독을철저히하도록,기업은정확한정보제공을촉구한다"고취지를밝혔다.실제로 국내는기업의상쇄배출권활용에공적규제와안내가없다.기업이소비자들에게정보를제공할책무에의존하고있는상황이다. 이에윤사무총장은 "친환경인증식품같은규제와감독처럼탄소중립제품에도구체적인규제와감독이필요하다"며 "헌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