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봄 맞이 남자들의 그루밍 아이템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좀 더 멀리 발걸음을 내딛고 싶어 진다. 어두운 컬러의 롱패딩을 입을 땐 몰랐던 칙칙한 피부톤이 신경 쓰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단순 얼굴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관리하는 남자이미지는 한 끗의 디테일에서 결정된다. 낭만 가득한 이 계절과 어울리는 정갈한 남성이 되고 싶다면 남성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의 솔루션을 주목해 보자.

 

광활한 어깨와 등은 남성성을 드러내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쉐입을 가졌더라도 울긋 불긋한 여드름이 곳곳에 자리한다면 깔끔한 인상을 주기 어렵다. 특히 남성은 여성보다 표피가 두껍고, 피지의 분비량도 많아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등드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 깊숙이 침투한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선 전용 스크럽으로 피부 각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손이 닿기 어려워 관리가 힘든 등은 여러 개의 제품으로 반복해 씻어내는 것보다 2 in 1 기능성 제품으로 꼼꼼히 관리해 주는 편이 낫다


필리더스의 대표 제품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각질 케어의 대표 성분 살리실릭애씨드와 식물유래 성분을 바디워시에 담아 저자극으로 손쉬운 각질 관리를 지원한다. 동아제약의 독창적인 성분 조합 ACNON COMPLEX을 적용해 유분, pH, 피지 개선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묵은 각질을 벗겨냈다면 바디로션으로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끈거리는 사용감이 싫어 바디로션 사용을 소홀하다 보면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미처 배출하지 못해 모공이 막히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남성 전용 바디로션 중엔 끈적임을 줄여 남성들의 기호도를 높인 제품들도 있다


필리더스 마일드 바디로션은 바디밀크 타입으로 발림성이 좋고 촉촉하게 금방 피부에 흡수된다는 장점을 지녔다. 은은하고 우아한 블랙 머스크향이 특징적이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마쳐 민감한 피부의 남성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레저활동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체취 관리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화려한 외모를 지녔더라도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매력이 반감되기 마련인 탓이다. 비릿한 땀 냄새는 온몸으로 퍼지기 전에 곧장 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리더스 스포츠 쿨링 바디워시는 무스폼 타입의 독보적인 제형으로 샤워볼 등 별도의 바디용품 없이도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낸다. 200ml의 콤팩트한 용량이라 어디든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운동 후 달아오른 피부의 열감을 배출하는 효과도 갖춰 기분까지 청량하게 만들어 준다. 체취 관리가 힘든 신체 부위는 전용 제품을 사용해 관리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필리더스 울트라 프레시 풋 워시는 폼건 타입이라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멘톨의 시원함을 발끝까지 누릴 수 있게 한다. 또 퍼펙트 클린 맨즈 클렌저는 99.9%의 항균 테스트를 마쳐 Y존의 말할 수 없는 불쾌함을 더 없는 청량함으로 바꿔준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경찰, 배재고 럭비부 감독 '선수폭행' 혐의로 조사 중
[kjtimes=견재수 기자] 훈련 중 선수를 폭행한 배재고등학교 럭비부 A감독에 대해 경찰이 '아동 폭행'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감독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지만 선수가 먼저 욕설을 해 뺨을 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학교 측이 진상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A감독의 선수 폭행은 이번 신고 사례 외에도 더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체육계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경찰에 신고 접수된 내용(뺨을 때린 것) 외에도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차거나 주먹으로 머리 부위를 때리고 심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데, 체육계 일각에서는 영구제명 사안으로도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르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학생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인정될 경우 채용제한은 물론 영구제명도 될 수 있다.(제12조 4항) ◆연초부터 터진 학원스포츠 악재 '선수 폭행 스캔들' 갑진년 새해 초부터 배재학원이 시끄럽다. 개교 138년을 맞은 배재고등학교에서 운동부지도자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학교까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기인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5일 배재고는 럭비부 A감독을 아

[탄소중립+] "기후위기가 생명 위협" 고령자 123인, '국가 보호의무 방기' 인권위 진정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이 노년층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50세 이상 고령층 123명이 "정부가 노년층의 생명권에 대한 기본권 보호의무를 져버렸다"며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지난 6일 진정을 제기해 주목된다. 이날 기후단체 '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은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변화는 노년층에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시급하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실태 조사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내 인구구조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13.5%인 데 반해,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사망자 수 중 68.5%가 65세 이상이었다.한국의 급격한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고령층 피해의 비중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기후위기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남녀노소 모두를 가리지 않는 위협이지만, 노년층이 특히 취약하다는 점은 정부도 연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바다. 환경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보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대기오염 및 알레르기로 인한 건강영향, 기온 증가에 따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 등의 항목에서 65세 이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