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원해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 1번함을 조기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RAJAH SULAYMAN)함을 납기 일정보다 5개월 가까이 앞당겨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함정 내에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마련해 해상 감시·해양안보 임무·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해군함정을 예정보다 크게 단축된 일정으로 공급하며 필리핀 해군의 조기 전력화에 기여하게 됐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고 국가의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해군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전시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 첫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주최하는 ‘SMTS 2026’은 현지 유통 산업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전문 박람회로, 올해로 6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6개국에서 2,200여 개 기업과 8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발효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K-푸드 경쟁력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대상 부스에는 총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이온, 코스트코, 미니스톱 등 일본 현지 대형 유통 및 지역 기반 슈퍼마켓 체인 담당자들과 상담을 진행했고, 글로벌 유통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신규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오가는 등 실질적인 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 성장에 본격 속도를 낸다. 대표 국가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에서는 2030년까지 매출액 2배 성장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화 및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대표 국가로 꼽고 있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6.2조 원으로 2년 전인 2023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전사 매출액 성장률의 2배를 넘는 수치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회복 지연에도 신흥시장 특유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도드라지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들 국가에서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로 매출 성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재철 CEO 역시 지난해 말 취임 첫 구성원 대상 메시지에서 이러한 목표를 공언한 바 있다.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성장을 극대화해 전사 중장기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한국,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 편중된 지역 포트폴리오를 건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라질은 세계 11위 규모 경제력에 저소득층 지원 정책으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브라
[KJtimes=정소영 기자] 보령바이오파마, 한독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의무를 위반해, 정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보령바이오파마(대표 장홍두), 정우신약(대표 정순백), 주식회사제뉴원사이언스(대표 전광현), 한독(대표 김영진)등 4개 업체에 대해 각각 ‘경고’ 처분을 내렸다. ◆NIMS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법정 기한 미준수 이번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들은 마약류 원료사용자 또는 제조업자로서, 마약류 취급 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법정 기한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처분 대상은 ▲ 보령바이오파마(마약류 원료사용자로서 취급 내역 보고 기한 미준수)▲정우신약(마약류 원료사용자로서 취급 내역 보고 기한 미준수)▲주식회사제뉴원사이언스(마약류 원료사용자 및 제조업자로서 취급 내역 보고 기한 미준수)▲한독(마약류 제조업자로서 취급 내역 보고 기한 미준수) 등이다. ◆행정처분 기준에 의거해‘경고’조치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관련 시행규칙에 따르면, 마약류 취급자는 모든 취급 내역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이 19일 '국민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동국 유산균', '동국 밀크씨슬', '동국 비타민C 1000'으로, 장·간·항산화 등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기초 건강 영역을 겨냥했다. 회사 측은 1968년 창립 이후 58년간 축적해온 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일상 속 기본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다. ◆장·간·항산화 '3대 루틴' 공략…수치로 승부 ‘동국 유산균’은 19종 생유산균을 10억 CFU(보장균수) 함유하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배합했다. 이를 통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 △정상적인 면역 기능 △정상적인 세포 분열 등 총 5중 기능성을 확보했다. 1.2cm 크기의 소형 식물성 캡슐을 적용했고, 전용 용기를 통해 냉장 보관 없이도 유산균 생존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동국 밀크씨슬’은 인도산 밀크씨슬추출물을 사용해 1정당 실리마린 130mg을 함유했다. 이는
[KJtimes=김지아 기자]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이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부여공장은 1월3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2월13일 오후 충남 부여군 공장 현장에서 '신규 녹색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녹색기업 제도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자율적 환경개선을 실천한 우수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부여공장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의 핵심 생산 거점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꼽힌다. 1978년 충남 부여 금강 인근에서 가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 연간 8000여 톤 이상의 수삼을 처리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면서도 환경 부담 최소화를 위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점이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매립 제로'에서 온실가스 감축까지…수치로 증명한 ESG 경영 부여공장은 그간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 획득 △홍삼 제조 부산물 '홍삼박'의 순환자원 인정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국제인증 'Gold' 등급 획득 등 친환경 경영을 단계적
[KJtimes=김지아 기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급증하자 정부가 봄철 산불 총력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부처 10곳과 경찰·소방·산림·기상청 등 유관기관, 17개 시·도,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들어 산불 발생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긴급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1월1일부터 2월18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2025년 63건·21.06ha였던 산불은 2026년 같은 기간 111건·255.93ha로 증가했다. 발생 건수는 48건 늘었고, 피해 면적은 약 12배 확대된 수치다. ◆"무조건 예방이 최선"…취약지 점검·불법 소각 단속 강화 회의에서는 국가 총력 대응체계 유지 방안과 기관별 점검·단속, 홍보 대책이 공유됐다. 특히 예방 중심의 사전 조치가 강조됐다. 김광용 본부장은 이달 10일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국민의 안전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모자란 것보다 백배 낫다"는 대통령 발언을 인용하며, 산불 발생 시 가용 자원을 총
[KJtimes=김지아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망 체계의 대전환이 본격화된다. 정부가 2026년을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올해 약 3,21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배전망 유연화와 시장제도 개편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에메랄드홀에서 '분산형 전력망 포럼'을 개최하고,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 로드맵과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다. 정부가 제시한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은 태양광 등 분산형 발전원을 최대한 수용하면서 지역 단위 전력 자립을 지향하는 '지산지소형' 지능형 계통 시스템이다.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대형 발전기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송전 위주 체계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확산에 맞춘 배전망 중심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배전망 유연화·시장 개편 '투트랙' 추진 정부는 우선 배전망 혁신을 통해 재생에너지 수용 한계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전망 포화로 접속 대기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KJtimes=김지아 기자] 국민 식탁의 기본 재료인 밀가루가 6년 동안 기업들의 담합으로 좌지우지돼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이들이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5조 8000억원 규모의 민생경제를 흔들었다고 내다봤다. '시장 왜곡'의 전형이라는 것.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은 지난해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4개월반 동안 밀가루 담합 사건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내 밀가루 B2B 판매시장에서 2024년 기준 88%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제분사들이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6년간 반복적으로 판매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은 5조 8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산정됐다. 심사관은 이번 행위가 공정거래법 제40조 제1항 제1호(가격담합) 및 제3호(물량배분 담합)를 위반한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의견을 제시했으며, 위원회는 관련 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미 2026년 1월 검찰은 7개 법인과 임직원 14명을 고발한 상태다. 피심인들은 심사보고서 수령일로부터 8주 내 서면 의견 제출과 증거자료 열람·복사 신청 등 방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ADM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현대ADM바이오'에서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오는 3월 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의 가장 큰 배경은 최근 당사가 성공적으로 완료한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실험 결과에 있다. 회사는 핵심 물질인 '페니트리움'(Penetrium)을 기업의 새로운 간판으로 내세우며, 그 과학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했다. 1889년 스티븐 파젯이 제창한 'Seed and Soil'(씨앗과 토양) 가설은 '암세포(Seed)는 비옥한 토양(미세환경, Soil)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당사는 이번 인체 오가노이드 실험을 통해 페니트리움이 이 가설을 실현하는 작용 기전을 명확히 규명했다. 연구 결과, 페니트리움은 암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그 생존에 필요한 요인을 제공하는 세포외기질(ECM, 토양)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로넥틴의 생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연구 결과가 동물 모델이 아닌, 실제 암 환자의 조직과 동일한 환경인 '인체 오가노
[KJtimes=김봄내 기자]KT(대표이사 김영섭)가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7GHz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무선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것이며, 향후 6G 시대의 초고속·초연결 서비스 실현에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하고 신호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데이터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이번 검증은 6G 통신 핵심 주파수 중 하나인 7GHz 대역에서 진행됐다. 검증 결과 기존 5G 장비 대비 안테나 구성의 집적도가 대폭 향상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사용되는 기지국 중 가장 최신 장비인 5G 64TRx 대비 집적도가 약 4배 향상돼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안테나와 빔(전파 에너지 집중 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초고주파 대역에서 성능 확보가 어려웠던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한 성과다. 특히 고용량 전송 시험에서 다운로드 전송속도 3.0Gbps을 달성했다. 이는 기지국에서 단말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Data Stream, 장치 간 전송되는 모든 정보)을 동시에 전송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용량을
[KJtimes=김봄내 기자]카스가 2026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맞아 공개한 올림픽 광고 영상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위해’가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6200만 뷰를 돌파했다. 광고는 올림픽 메달 성적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도전 정신과 유대, 우정, 함께하는 순간 등 올림픽이 지닌 의미를 조명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먼저 공개된 광고는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한다. 이어 ‘근데, 신기하게도 영미를 외치던 팀킴의 이야기나 은메달의 아쉬움이 아닌 기쁨을 춤추던 이야기는 또렷하게 기억난다’는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며 ‘성적은 잊혀져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영상에는 2018 평창 ‘팀킴’, 2022 베이징 곽윤기 선수 등 결과와 관계없이 감동을 주었던 명장면을 담아, 승패를 넘어선 울림을 전한다. 유튜브 채널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고다”, “결국 기억나는 건 순위가 아니라 함께 울고 웃던 이야기였다”, “예전 올림픽들의 추억들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다”, “여름의 상징인 카스가 겨울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에게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KJtimes=정소영 기자]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을 둘러싸고 최대주주 연합과 현 경영진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은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가치 제고를 전면에 내세운 주주제안을 공식화했고, 최윤범 회장측은 각종 의혹과 소송전에 직면한 채 방어에 나선 형국이다. ◆"지배구조 정상화" 내건 영풍·MBK의 주주제안 영풍·MBK 연합은 지난 12일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지배구조 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경영권 공방이 아니라, 왜곡된 거버넌스를 바로잡아 기업가치를 정상화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핵심은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취지를 정관에 직접 반영하자는 제안으로, 대주주가 이를 정기주총 안건으로 공식 상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신주 발행 시 이사회가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보호하도록 원칙을 명시해, 특정 경영진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담겼다. 이와 함께 상법상 집행임원제 전면 도입도 제시했다. 업무
[KJtimes=김지아 기자] 건설현장의 형식적인 서류 작업은 줄이고, 사고 예방 기능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관리 체계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2월 19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은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시공자가 착공 전에 수립해 발주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필수 계획이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착공 승인을 위해 평균 4천쪽에 달하는 방대한 계획서를 제출해왔지만, 실제 현장 활용도는 낮고 형식적인 관리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개정으로 안전관리계획서는 현장 운영계획과 비상시 긴급조치계획 등으로 구성된 '본편'과 설계도서·구조계산서 등을 담은 '부록편'으로 구분된다. 중복·유사 내용과 단순 법령 나열 등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항목별 최대 분량을 제한해 전체 분량을 5백쪽 수준으로 줄였다. 본편은 최대 80쪽, 부록은 최대 430쪽 이내로 작성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본편을 중심으로 실제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설계 관련 자료는 별도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만 참고하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사고 취약 공종 관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