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2028 대입개편 시안' 또는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8 대입개편 시안'은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교육부가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교학점제가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전세사기, 역전세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예외는 아니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당했다. 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당한 것은 LH가 청년·신혼부부와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하는 전세임대주택의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LH에게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전세임대주택에서 올해 1∼8월 602건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미반환 전세금은 345억원으로, 1∼8월 치만 따져도 연간 최대 미반환액에 해당한다. 참고로 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지난 2020년 164건(27억9000만원)에서 2021년 412건(97억원), 지난해 909건(331억원)으로 급격하게 늘었으며, 미반환 사고액은 2년 새 1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다. LH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하기를 원하는 주택을 구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목돈으로 한꺼번에 전세금
[KJtimes=김지아 기자]기아㈜를 비롯해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아(주)는 쏘울 EV 4,765대에서 고전압배터리 내부 석출물 발생 및 단락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기아(주)는 10월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주)의 벤테이 216대는 연료공급장치 커넥터 설계 오류로 인해 연료 누출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0월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주)이비온 E6 230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드라이브샤프트) 볼트 체결 불량, 70대는 전원공급 커넥터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추거나 동력 상실 가능성으로 각각 10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그랜드체로키 1,338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미체결 경고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컴패스 1,294대는
9월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다. 순매수 금액은 약 2084억원(36만주). 2위는 포스코퓨처엠 1990억원(43만주), 3위 삼성전기 1485억원(107만주)다. 개인과 달리기관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1위 종목은 역시 삼성전자다. 347만주를 매수했으며, 2370억원이다. 9월 주식시장의 마지막은 대유위니아그룹이 장식했다. 위니아전자의 부도가 사실화되면서 계열사들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KJtimes>에서는 9월 희비가 엇갈린 종목들을 찾아 원인을 분석했다. [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 시너지이노베이션이 4일과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유는 투자사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호재때문.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5거래일 동안 93.50% 급등세를 나타냈다.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인 뉴로바이오젠이 자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인 'KDS2010'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등재됐기 때문이다. 뉴로바이오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공동 연구를 통해 비만 질환이 있는 쥐의 뇌
9월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다. 순매수 금액은 약 2084억원(36만주). 개인과 달리기관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1위 종목은 역시 삼성전자다. 347만주를 매수했으며, 2370억원이다. 9월 주식시장의 마지막은 대유위니아그룹이 장식했다. 위니아전자의 부도가 사실화되면서 계열사들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올초부터 국내 증시를 이끌던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에선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동반 하락에 대해 외국인의 매도 포지션과 활발한 공매도, 여기에 더해 테슬라 주가 약세까지 다양한 악재들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KJtimes>에서는 특히 시간외에서 9월 희비가 엇갈린 종목들을 찾아 원인을 분석했다.[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 9월 증시를 분석하면서 '대유위니아그룹'을 빼놓을 수 없다. 위니아전자와 자회사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대유플러스 등 대유위니아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때문이다. 위니아전자는 지난 9월20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같은 날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 체불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박 대표는 지난해부터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재난대응 체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최초의 민·관 합동 토론회로서 국토부, 환경부, 산림청 등 18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범정부 합동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고, 범정부 특별팀(TF)을 운영해 재난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 궁평2지하차도 사고, 대규모 산사태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사례를 바탕으로 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에는 특히, 위험지역 관리, 사전통제, 주민대피,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의 재난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방안과 중장기적 혁신과제 등이 담길 예정이다. 1부 특별세션에서는 재난대응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재난 대응과제(디지털플랫폼정부위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전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말산업 자원을 보호하고, 청정 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전국적인 말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5일까지며, 1만8500두를 대상으로 말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말 전염병인 '말인플루엔자'는 호흡기병으로 병에 걸린 말들에게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단시간 내 다수의 말들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해 큰 피해를 입힌다. 또한 선역은 말에서 가장 강염성이 높은 세균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식욕부진, 침울, 고열 등의 증상이 생기며, 파상풍은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토양병으로 감염된 말은 치료가 어렵고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를 통해 제공하는 선역/파상풍 합제 백신은 두 질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예방백신 접종사업은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8,500두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미등록마는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정확한 접종기간은 추후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KJtimes=김지아 기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이 포함됐음에도 이를 표시하지 않은 영풍제약의 건강기능식품 17개 제품이 판매를 중단,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영풍제약의 건강기능식품 17개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영풍제약이 제조·판매한 다모더랩 캡슐, 락토프로비오 캡슐, 다모더랩에프 캡슐, 트러스펙트 루테인 등 17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영풍제약은 해당 제품들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대두를 사용했음에도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며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20일과 21일 말과 함께하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승마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내 88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와 보훈공단이 공동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가을을 맞아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감성캠핑 세트장을 조성하고 귀엽고 발랄한 포니들과 함께 뛰어노는 특별한 가족행사를 준비한 것.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잔디 승마장에서 1박2일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승마캠프였다. 유소년 승마캠프에서는 육중한 승용마가 아닌 앙증맞은 120cm 체구의 포니와 함께 진행됐다. 포니를 타고 즐기는 승마체험, 아빠와 함께 포니 산책시키기 활동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당근과 건초를 이용한 먹이주기 체험 및 포니와 함께한 가족사진 역시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특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추석을 맞아 내수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명절의 따듯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3년 한가위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사업'은 과천이외에도,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취약계층 695가구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게 됐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명절 대목 판매 촉진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국민복리
[KJtimes=김지아 기자] 중국에서 수입, 쿠팡이 판매중인 '샤오미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수입 전동 킥보드들이 감전과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제품들은 현재 리콜 명령을 받은 상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에서 9월까지 생활용품, 전기용품, 어린이 제품 1072개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 함유 및 제품 내구성 시험을 진행한 결과, 77개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린다고 21일 밝혔다. 전동 킥보드 품목에서는 쿠팡이 판매한 샤오미 제품(DDHBC22NEB) 등 5개사의 수입 제품에서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배터리 안전 신고 확인 누락 등 문제가 발견돼 리콜 명령이 결정됐다. 샤오미 전동 킥보드의 경우 절연 시험 측정값이 1메가옴(MΩ)으로 기준값인 2MΩ에 미달했다. 국표원은 "절연 미확보에 따라 감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리콜 명령 판단 사유를 밝혔다. 다음네트웍스, 모토벨로, 나노휠, 이홀딩스가 수입한 전동 킥보드는 배터리 안전 확인 신고 누락이나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터리 안전 확인 신고 누락의 경우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국표원은 판단했다. 어린이 제품 35개도
[KJtimes=김지아 기자]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된 해바라기씨유가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7일로 표시된 500㎖ 제품이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에 나섰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조피렌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벤조피렌 검출 기준은 2.0㎍/㎏ 이하이지만, 회수 대상 제품에서는 2.9㎍/㎏이 검출됐다.
[KJtimes=김지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개 회사는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0일 밝힌 상태다. 국토부에 따르면, 벤츠 E230 4매틱(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이 결함이다. 자세히는 S580 4매틱 등 6개 차종 650대에서 12V 접지선의 연결 볼트 고정 불량이 발생했다. 회사는 9월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카니아의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차량 번호판을 비춰 주는 등화장치(전등)의 점등 불량이 발생했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 사유가 된다. 시정조치는 오는 9월27일부터 이뤄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으며, 9월21일부터 뉴카운티 90대는 좌석 안전띠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 Z4 sDrive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에 안전 기준 부적합 사항이 나타났다. iX1 xDrive30 5대
[KJtimes=김지아 기자] 알톤스포츠가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알톤스포츠는 18일 이같이 밝히고 리콜 대상 모델은 알톤스포츠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한 니모 FD, 니모 FD PLUS1, 니모 FD PLUS2, 니모 FD EDITION 등 총 4차종이라고 전했다. 리콜 이유는 니모FD 일부 제품에서 주행에 의한 피로누적으로 폴딩 용접부가 파손됨이 확인된 것. 이에 따라 해당 리콜을 진행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알톤스포츠 측은 "해당 모델의 자전거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가 진행됐다"면서 "홈페이지와 SNS 등에 해당 리콜 안내문을 게시했고, 해당 자전거의 소유자는 제품 구매처 또는 리콜 시행 대리점을 방문해 제품을 입고시키면 된다"고 전했다.이어 "인터넷 구매자 또는 구매처가 확인되지 않는 이용자는 알톤스포츠 공식 고객센터 유선 연락을 통해 입고 가능 대리점 등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리콜 대상 입고 제품은 프레임 무상 교체 완료 후 대리점 안내를 통해 인계되며, 보상 판매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프레임 무상 교체 대신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행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KJtimes=김지아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 4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회장이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3년 2학기 포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42개국 출신 2,366명의 유학생들이 약 93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튀르키예 출신 게르첵 베튤은 "한국에서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유학을 중단할 뻔 했으나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금 제도 덕분에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받은 사랑만큼 베풀 줄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미래에 고국과 한국의 가교역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