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대한항공이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손쉽게 저장하고 할인쿠폰 획득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일정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위시리스트’기능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이 페이지 코너에 새롭게 마련됐다. 이 기능은 가고 싶은 여행지 노선과 일정, 여행 인원을 저장할 수 있는 ‘관심상품 저장 서비스’로 위시리스트를 저장한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이 발급되므로 원하는 여행지 할인쿠폰 획득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할인쿠폰이 발급되면 회원의 이메일과 SMS를 통해 안내되고 마이 페이지의 ‘나의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위시리스트’ 저장 후 ‘여행정보’ 버튼을 누르면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로 연결되어 목적지의 생생한 여행후기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위시리스트
[KJtimes=임영규 기자]크라운제과[005740]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8.60% 상승한 3만2200원에 장을 마친 것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인적분할을 거쳐 지주사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크라운제과 우선주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만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식품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식품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존속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명칭을 바꾸고 투자와 브랜드 사업에 집중하며 신설회사 ‘크라운제과’는 식품제조와 판매 사업을 맡게 된다. 현재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7.4%, 두라푸드가 20.1%의 크라운제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두라푸드의 최대주주는 윤 회장의 장남인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59.6%)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크라운제과의 급등세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주식 교환 등의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크라운제과의
[KJtimes=임영규 기자]보성파워텍[006910]은 24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015760]과 76억7000만원 규모의 765kV(킬로볼트) 강관철탑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0.01%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보성파워텍은 지난달 고전을 했다. 일례로 9월 9일에는 ‘반기문 테마주’에서 이탈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로 떨어지기도 했다. 당시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반 총장의 방한을 앞둔 지난 5월 16일 사상 최고가를 찍는가 하면 반 총장의 대권 도전 시사 발언이 나온 다음 날인 5월 26일에는 13.96%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반기호씨가 부회장직을 사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 같은 흐름 후유증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보성파워텍은 24일 전날보다 1.62% 오른 5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사 디오[039840]는 18일 공시를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지난해동기보다 70.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1.94% 증가한 241억원, 당기순이익은 27.01% 늘어난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디오는 지난 9월에는 일본 전문기업 피드코퍼레이션과 합작법인 디오디지털(DIO Digital Corporation.)을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시장 내 임플란트와 디지털 솔루션 판매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 선박 구성부분품 제조업체인 케이프[064820]는 18일 공시를 통해 귀우물산과 30억원 규모의 실린더라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케이프는 지난 8월에는 현대중공업에 실린더라이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금액은 16억6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8.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17년 4월 7일까지다.
[KJtimes=임영규 기자]조선내화[000480]는 18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005490]에 732억원 규모의 내화물(2건)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조선내화는 지난 7월에는 포스코 포항, 광양 사업장에 내화물 1554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 기간은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피 상장사 미원화학[134380]은 14일 공시를 통해 주식 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보통주) 4만주를 3개월에 걸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다. 취득 예정금액은 27억7600만원이다. 한편미원화학은 이날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5억6100만원으로 지난해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도 밝혔다. 매출액은 344억8800만원으로 6.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내부 결산이 완료되지 않았다.
[KJtimes=임영규 기자]두산중공업[034020]은 14일 공시를 통해 필리핀의 에너지 회사(Redondo Peninsular Energy Corporation)와 9523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두산중공업 지난해매출액의 약 5.88%에 해당한다. 한편두산중공업은 지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전력과 마루베니(Marubeni)' 컨소시엄에 참여했었다. 두산중공업은 이 컨소시엄에서 보일러, 터빈 등 주요 기자재 제작 공급을 포함한 석탄화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일괄처리) 공급자로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계약체결 등 구체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포스코강판[058430]은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921억원으로 1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포스코강판은 지난 9월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토지와 건물 지분의 절반을 포스메이트에 282억원에 처분하기로 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재원 및 재무구조 개선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사 유니테스트[086390]는 13일 공시를 통해총 12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미래(45억원), ㈜율문쏠라테크(30억원),㈜춘천쏠라테크(45억원) 등 3개 업체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유니테스트[086390]는 지난달18일에는 SK하이닉스에 13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아리온[058220]은 7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에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보통주 1143만 9303주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한편아리온은 이날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주식 78만주를 26억원에 취득한다고도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7.81%에 해당한다. 취득 후 소유 지분 비율은 31.01%다. 회사 관계자는"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취득했다"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엘아이에스[138690]는 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에이치씨자산관리가 수인코스메틱 외 1인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 대금은 200억원이다. 이로써 최대주주는 수인코스메틱으로 변경된다. 한편엘아이에스는 이날 오전 지난 8월31일 결정한 제3자배정 대상 유상증자 결정이 취소됐다고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3자배정 대상자의 유상증자 철회 요청으로 주금 전액이 미납돼 증자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OCI[010060]는 28일 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제조·판매업체 토큐야마(Tokuyama Malaysia) 주식 5천만주(지분율 16.5%)를 264억80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OCI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라며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검토를 통해 지분 100% 취득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년 3월 말까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OCI는 지난 20일 '석탄화학의 쌀'로 불리는 콜타르 정제를 위한 4번째 공장을 중국에 건설했다. 이로써 OCI는 콜타르 생산량에서 글로벌 톱 3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OCI(대표 이우현)는중국 안후이(安徽)성 마안산에서 중국 제철기업 마안산강철(마강사)과 연산 35만t 규모의 콜타르 정제사업을 위한 합작사(OCI 지분 60%)인 '마 스틸 OCI 케미컬(Ma Steel OCI Chemical)' 준공식을 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에 상장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AP시스템[054620]은 28일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에 304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연결 매출액의 10.37%다. 한편AP시스템은 지난 21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었다. 발행되는 신주는 기타주 30만주로, 무의결권부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다.
[KJtimes=임영규 기자]롯데백화점이 최근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에 대해 선긋기에 나섰다. 일명 ‘서미경 식당’으로 불리는 백화점 내 알짜배기 점포에 대해 퇴출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내 알짜배기 점포 3곳과의 거래관계를 끊었다. 지난달 말 서씨가 실소유주인 유한회사 유기개발이 영등포점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서 운영해오던 롯데리아 매장 2곳과의 계약관계를 끝내고 이달부터 롯데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같은 점포 10층 식당가에서 유기개발이 운영해오던 냉면전문점 유원정도 지난 18일 자로 철수시켰다. 대신 부산 지역 냉면 맛집인 ‘함경면옥’ 직영점을 입점시켰다. 롯데백화점내 이른바 ‘서미경 식당’ 총 9곳 가운데 3곳이 퇴출된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검찰 수사 등을 거치면서 서씨가 실소유주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관행이 여론의 비판을 받았으며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계약기간이 만료된 영등포점 내 식당과의 거래관계를 끝내고 직영화하거나 다른 점포를 유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아무리 총괄회장과 특수관계인 인물이라도 엄연히 회사 대 회사 간 계약관계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퇴출하기는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