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견재수 기자]롯데홈쇼핑이 최근 3년간 17개 홈쇼핑 사업자(데이터홈쇼핑 포함) 중 가장 많은 민원을 야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제출받은 홈쇼핑 방송 심의신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롯데홈쇼핑에 접수된 민원은 총 161건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 다음으로는 CJ오쇼핑(CJ온스타일) 149건, 현대홈쇼핑 147건, NS홈쇼핑 111건, 공영쇼핑 109건, 홈&쇼핑 100건, GS SHOP 81건 등 순이었다. 같은 기간 데이터홈쇼핑 중에는 SK스토아가 84건이 접수돼 민원이 가장 많았고, K쇼핑 66건, NS SHOP+ 63건, 신세계쇼핑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방심위 구성 지연으로 공백이 이어지던 올해에도 8월까지 롯데홈쇼핑은 17건의 민원이 접수돼 전체 115건 중 1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조승래 의원은 “롯데홈쇼핑은 의류를 제조하지 않는 스포츠배낭 전문 브랜드 도이터의 라이선스 의류를 판매하면서 도이터 본사의 브랜드인 것처럼 표현하며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올해 1월 방심위
[KJtimes=정소영·견재수 기자]유명 물티슈 업체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가 세간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심지어 그의 경영인생에 오점을 기록하며 급기야 12일에는 대표이사 직함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을 정도다. 촉망받던 기업인이 한 순간의 잘못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탓이다. 유 대표는 지난 10일 엽기적 행각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고급승용차인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사고를 낸 것이다. 세간의 이목을 더 집중시킨 것은 사고를 낸 후다. 사고를 낸 그는 아반떼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났다. 하지만 도주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끝이 났다. 그 이후 서울 중부경찰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문제는 터널 안에서 유 대표는 추돌 사고를 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