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은 10일 불법 하도급을 차단하기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건설공사의 재하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수급자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으나, 건설 현장에서는 아직도 다단계 방식의 불법 하도급 관행이 만연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로 전산 시스템을 통한 국토부의 불법 하도급 적발 현황을 보면, 2018년 48건, 2019년 38건, 2020년 43건으로 불법 하도급 적발 사례는 전혀 줄어들고 있지 않았다. 게다가 적발이 쉽지 않은 불법 하도급의 특성상 실제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러한 불법 하도급으로 인해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이 저하되고 있고, 실제로 광주 붕괴사고의 경우 역시 불법 하도급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법안 발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원청이 재하도급에 대한 관리의무를 다하지 못할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잠룡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이 그 주인공이다. 사실 정치권에서는 대선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바람과 이슈, 인물을 꼽는다. 그 중 으뜸은 ‘바람’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바람과 이슈의 역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인물이 성패를 대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KJtimes>에서는 잠룡들이 갖추고 있는 각각의 지지기반들을 좇았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윤석열 대선 후보(전 검찰총장)가 지난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윤 후보의 갈팡질팡 언행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편한 심기를 보이던 상황에서 후쿠시마 발언 직후 실시한 갤럽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모습이다. 여러 정치세력이 ‘X파일’에서 제기된 윤 후보 관련 의혹들을 본격 검증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윤 후보가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 없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인해 야권후보 지지율 변화가 초래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윤석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잠룡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이 그 주인공이다. 사실 정치권에서는 대선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바람과 이슈, 인물을 꼽는다. 그 중 으뜸은 ‘바람’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바람과 이슈의 역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인물이 성패를 대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KJtimes>에서는 잠룡들의 지지율과 행보를 통해 전망했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대선이 다가오면서 잠룡들의 이전투구가 한창이다. 특히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진영에서는 복마전이 치열하다. 경선을 통과해야만 대선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민주당의 경우 대선후보군을 보면 이재명 후보(현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비교적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력 야권 후보인 윤석열 후보(전 검찰총장)의 기세가 주춤하자 여권 내부에서는 이낙연 후보(전 국무총리)가 더 낫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여권 내 대선후보군 판세 변화 가능성이 관심
[kjtimes=견재수 기자] 현행 의료급여법이 수급대상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만 받을 수 있도록 한정돼 있어 시‧도무형문화재 보호와 계승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은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도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형의 문화적 유산 중 보존·전승이 필요한 종목에 대해 정부가 나서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를 지정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현행 「의료급여법」은 의료급여 수급대상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만으로 한정하고 있어 시·도무형문화재의 보호 및 계승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올해 6월 기준, 국가무형문화재 보뉴자는 172명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전승활동비를 수급하며 전통문화의 명맥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551명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처우는 더욱 열악하고, 평균 연령도 70세를 훌쩍 넘긴 상황이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우리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큰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잠룡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이 그 주인공이다. 사실 정치권에서는 대선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 바람과 이슈, 인물을 꼽는다. 그 중 으뜸은 ‘바람’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바람과 이슈의 역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인물이 성패를 대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KJtimes>에서는 잠룡들이 갖추고 있는 각각의 지지기반들을 좇았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공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분을 만났다. 한결같이 나라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셨다. 도대체 나라가 이래도 되는 거냐고 하셨다. 윤석열은 그분들과 함께하겠다. 산업화와 민주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국민, 그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출발하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6월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4일 총장직 사퇴 이후 117일 만에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핵심조직과 후원회 등 외곽조직 정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중이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들마다 연말 인사의 계절이 오면 컨트롤 타워인 임원진의 구성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에는 40~50대 젊은 CEO들이 대거 오너 자리를 꿰차면서 임원들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임원이 ‘기업의 별'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행보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최근 LG생활건강의 30대 여성 임원 A 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업무에서 배제되며 대기 발령 조치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30대 여성 임원 A는 누구? LG생활건강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연소 30대 여성 임원’ 타이틀로 파격 인사의 주인공이었던 A 상무는 1985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 다니던 중 LG생활건강 인턴으로 입사해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내 선발로 뽑혀 미국 UC버클리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07년 LG에 입사해 LG생활건강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주목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이 A 상무의 발탁 배경으로 밝힌 ‘성과주의 원칙’이란 설명을 증명해 보이듯 그는 수년간 업계 점유율 2위에 머물러 있던 헤어·바디케어와 엘라스틴 부분을 1위로 끌어 올린데 이어 ‘히밀라야 핑크솔트 치약’ 등 을 히트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레이스에 합류한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김대중기념관을 방문해 DJ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자신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길을 게승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목포시산정동에 위치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아 ‘뉴DJ 노선’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방명록에 ‘중도개혁의 길, 실사구시의 정책, 통합의 정치! New DJ의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소신과 대의를 지키며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야무진 정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길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김대중 대통령님이 국가의 격을 달리 만드셨던 것처럼 박용진도 대한민국을 복지국가 수준을 넘어서 행복국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국민들과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를 원하고 있고, 뻔한 인물 뻔한 구도로 민주당이 뻔한 패배의 길을 가지 않기를 원한다”면서 “새로운 길, 새로운 비전, 새로운 가치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목포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지지를 호소하며,
[kjtimes=견재수 기자] 친족간 재산범죄가 발생했을 때 지적장애인 등 피해자가 심신장애를 겪고 있을 경우 친족상도례 적용을 배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지난 22일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은 심신장애를 이용해 친족간 재산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친족상도례 적용을 배제하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친족상도례는 친족간 재산범죄의 처벌 특례를 뜻한 것으로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은 형이 면제되고 그 외 친족은 고소가 있어야 처벌이 가능하다. 이는 가정 내부의 문제를 국가형벌권이 과도하게 간섭하면 안된다는 입법취지로 1953년 형법 최초 제정 당시 만들어졌으나, 최근 가족 간 거액의 횡령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정 내부의 재산다툼이 빈번한 상황에서 현행 친족상도례 조항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회입법조사처의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의 개정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등에 대해 가족‧친족이 친족상도례를 악용해 재산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이 사실상 어렵고, 가해자가 먼 친족인 경우 가족이니 용서해달라거나 거짓으로 변제를 약속하는 등 처벌이 불가능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중앙장
신생아·영아들이 먹는 분유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가 지난 2011년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이후 10년 만에 똑같은 혐의로 또 적발돼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4세 이하 영아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분유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 비윤리 경영으로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내리면서 ‘오너의 리더십’을 두고 잡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KJtimes>는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의 민낯을 되짚어 봤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일동후디스는 이금기 회장이 지분 56.8%를, 이 회장의 아들인 이준수 대표가 지분 26.1%를 소유한 가족회사다. 그런데 최근 2011년 이금기 회장이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퇴행적 경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요즘 기업들 사이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동후디스의 불법 경영은‘오너 리스크'가 회사 경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10년 전 이금기 회장의 불법경영 ‘그대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자사 분유만을 수유용으로 사용하는 일부 산부인과 병원에 낮은 저리로 총
[kjtimes=견재수 기자] 최재형 전 원장이 자녀에게 대여한 4억원의 대여금 이자 및 아파트 임대 월세 수입이 공직자재산신고 내용상 명확하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에 임명된 2018년 재산신고분 16억 9425만원이 올해 퇴직 전 신고한 18억 7291만원에 비해 1억 7865만원 늘어난 것에 그쳤다고 밝혔다. 재산신고서 상,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가 5억 9200만원에서 8억 800만원으로 2억 1600만원 오른 것을 감안 하면 오히려 그 외의 현금성 자산은 줄어든 셈이다. 특히 최 전 원장의 2020년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한 해 동안 본인 금융계좌 변동액이 ‘0’원이며, 오히려 은행 채무가 1411만원 늘었다. 주요한 재산 감소의 원인은 지난해 자녀에게 4억원을 대여한 것에 기인한다. 올해 기준 감사원장의 연봉은 1억 3973만원으로 그렇다면 지난 3년간의 급여를 대부분 자녀에게 대여해준 셈이다. 한편, 자녀에게 아파트를 다운된 가격으로 임대해 편법증여를 했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최 전 원장 측은 월세 100만원을 끼고 있는 반전세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세청에 따르
기 [kjtimes=견재수 기자] 출국금지 또는 해제를 당사자 본인조차 모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출입국 관리의 허술한 점을 보완해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김홍걸 의원(무소속, 외교통일위원회)은 19일 출입국관리법상 출국금지 대상이 불명확하고, 통지가 유예되어 당사자인 본인조차 출국금지나 해제가 되었음을 모르는 일이 빈번하고, 이의신청기간 등이 현실적이지 못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범죄수사를 위하여 출국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의 국세・관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하는 등 일정한 사유가 존재하는 경우 기간을 정해 출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국민에 대한 출국금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 또는 경제 질서를 해칠 우려 등이 있어 출국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국민에 대하여 출국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으로 그 제한은 필요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출국금지 대상이 다소 불명확하다는 점, 통지가 유예되어 당사자조차 본인이 출국금지는 물론 해제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 이의신청 절차가 정
[kjtimes=견재수 기자] 문진석 의원(천안갑, 국회 국토교통위원)이 김한영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과 천안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천안역세권 종합개발계획과 연계된 증개축 설계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문 의원을 비롯해 김한영 이사장, 김도형 보좌관, 윤여희 천안역장, 김용길 KR 시설개량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부선과 장항선 대합실, 서부광장과 동부광장 주변 시설 등을 점검했다. 문 의원은 김한영 이사장에게 스타트업타운 조성, 천안역세권과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천안역세권 종합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천안역 증개축 설계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천안역세권 종합개발계획을 설계에 반영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또한 스마트 명품 역사가 되도록 설계 과정에서 문진석 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18년째 임시역사로 방치된 천안역의 증개축을 위해 작년에 15억 원의 설계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기재부와 사업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안시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재부를 적극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장제원 의원(국민의힘/부상사상)이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만18세 이후 청소년쉼터에 머무르다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및 지자체에 이들에 대한 지원의무를 부여하고, 나아가 각 시·도에 1개소 이상 청소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아동복지법상 ‘보호대상아동’으로 지정돼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청소년의 경우 동법 제38조 1항에 의거,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복지법」상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 정의돼 '청소년 쉼터'에 머무르며 일정기간 보호 등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지만, 퇴소 후 자립에 대한 법적근거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일선 현장에서 가정 밖 청소년을 ‘돌아갈 가정과 보호자가 있는 청소년’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본 개정안은 이에 대한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강해씨 별세, 지영인(사랑샘교회 목사) 부인상, 지요한·혜령 모친상, 강계자·성대(금강일보 부국장)·춘성 여동생상, 강성호 누나상=12일 오후 3시 32분, 웅산중앙병원 장례식장 특1호(경남 양산시 서창로 59), 입관예배 13일 오전 11시, 발인·하관예배 14일, 055-912-4440.출처 : 어반스트리트저널(http://www.usjournal.co.kr)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현대로템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2톤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을 방의사업청에 지난 7일 납품했다. 납품된 차량 2대는 우리 군 최초로 도입 및 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한 차량은 기존에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인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로템 관계자는 “주·야간 카메라 등 감시 장치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별도 모니터를 통해 주행 및 감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목적 무인차량의 핵심인 무인운전 능력은 원격주행을 비롯해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차량 앞의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HR-셰르파 대비 강화된 자율주행 센서 시스템을 적용해 군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완벽히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