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원유, 금, 은, 옥수수 등 다양한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금융투자의 ETN 및 DLS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여는 글로벌 투자세미나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자산배분 측면에서 해외 투자 및 원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6월 FOMC 이후의 세계 경제 동향 및 원자재 투자전략에 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후 21일 오후 4시에 본사 신한Way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 동향 및 전망(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상품시장 동향 및 전망(신한금융투자 선성인 수석연구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신한ETN 및 DLS를 활용한 원자재 상품(달러환산KOSPI, WTI, 금, 은, 구리, 옥수수 등) 투자법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진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23일 오후 5시), 대구(28일 오후 5시), 대전(29일 오후 5시),
[KJtimes=서민규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중공업[009540]의 신용등급이 ‘뚝’ 떨어졌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BB+에서 BB로 강등하는 한편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또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도 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유지했다. 아울러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010620]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등급은 각각 A에서 A-로 강등하면서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홍 석준 한신평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부진과 영업적자 기조, 과중한 재무부담 등이 지속되고 있고 경영 정상화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점을 고려해 등급을 하향조정했다”며 “1분기 말 현재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6000%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해운 부문의 수주잔고 감소로 중기적인 사업 안정성이 저하되고 있다”면서 “이 회사의 수주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는 건조물량 공백이 현실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은 1분기 영업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따라
[KJtimes=서민규 기자]“"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신뿐만 아니라 고정금리 여신금리도 동시에 인하했다.” 신한은행이 수신과 여신 금리를 동시에 내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잇따르고 있는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한 모양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 상품의 금리를 이날부터 연 0.1~0.3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기간에 따라 연 0.75~1.50%였던 신한S드림정기예금은 0.65%~1.25%로 0.1%~0.25%포인트 인하했다. 연 1.30%~1.50%이던 주거래우대적금의 금리도 1.05~1.25%로 0.25%p 떨어졌다. 다만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신한 새희망적금과 신한 미소드림적금, 신한 군인행복적금은 금리 인하 대상에서 제외했다. 뿐만 아니다.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금리도 함께 내렸다. 이날 이후 신규, 연기, 대환 대출받을 때 적용된다. 새희망홀씨대출과 탑스 직장인신용 등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의 금리는 각각 0.25%p씩 인하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지속적인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가 여전히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 김덕수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의 일성이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연구와 조사기능을 강화하고 여신금융사의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하겠다. 회원사 지원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협회의 공적기능 정착에 노력하겠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회장으로서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여신금융협회 임직원에게 “여신금융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회원사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며 신뢰받는 협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은퇴‧노후준비 위한 명쾌한 해법 제시합니다.” KB국민은행이 ‘제12회 B골든라이프 행복노후설계 세미나’를 열어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은퇴준비 고객에게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설계정보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고객행사다. 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초청된 고객 300여명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건강관리와 부동산 자산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1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에서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로 ‘소진증후군 (Burnout Syndrome)’을 언급했다. 그리고 사람과의 따뜻한 연민과 소통, 자연과의 교감, 문화를 통한 공감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2부에선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박원갑 전문직무위원이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 자산관리 방안으로 부동산 가격에 몰입되기보다 안정적인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노후 부동산 설계에 대해 강연했다. 뿐만 아니다. 세미나에선 고객들의 은퇴준비 지원을 위해 노후설계시스템을 활용한 노후준비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16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지속했다. 피치는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시장 주도적 지위, 잘 분산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회사 내 현금흐름 변동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통해 향후 12~18개월 동안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다만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 이익이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전세계 모바일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저가 핸드폰 제품과의 차별화가 어렵다고 내다봤다는 게 그 이유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 이익은 장기적으로 한자릿수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피치는 지적했다. 그러나 피치는 갤럭시S7과 S7엣지 등 신제품 출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삼성전자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올해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지속적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의 일성이다. 신 대표는 지난 15일 청주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북지역 중고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KB스타즈 여자농구단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꿈꾸는 대로’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다.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 농산 어촌 학생들을 위한 진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3번의 서울 행사에 이어 청주 등 지방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1부 행사는 청주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전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는 김제동씨가 멘토로 나와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과 직업 및 진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Jtimes=서민규 기자]“카드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ATM을 이용하세요.” KB국민은행이 HCE기술을 활용해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전 은행 ATM을 이용할 수 있는 ‘KB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한번만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앱을 구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 접촉(Tag)만으로 ATM에서 입출금, 송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이다. 만 14세 이상의 인터넷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NFC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OS 4.4버전 이상) 및 플라스틱 현금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가 발급된 입출금식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특징은 스마트폰 1대로 최대 5개의 계좌를 이용할 수 있고 계좌별로 여러 개의 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기존 실물카드의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라며 “스마트폰 분실 및 명의 도용 등에 따른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보안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 시 휴대폰SMS인증, 보안매체 확인,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등 3단계에 걸쳐 본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 찾기’ 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은 6‧25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데 있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 보훈(지)청을 통해 청력상실 참전용사 중 약 9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재)함께하는 나라사랑, (사)사랑의 달팽이 등의 기관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장쑤성(江蘇省) 옌청시(鹽城市) 서양현(射阳县)에 위치한 ‘신탄소학교(新坍小學校)’에서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자매결연을 위한 서명식을 마친 후에는 교육시설물과 교육기자재 등 학교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컴퓨터 8대와 책걸상 400개, 도서 1,000권 등 학습용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한편 현직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한 ‘1일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다.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KB에서 LGU+통신비 이체하고 데이터와 수수료 혜택 누리세요.”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KB U+ONE통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특징은 ‘KB U+ONE통장’에서 LG유플러스 통신요금 납부를 할 때 LTE 데이터, 수수료면제, IPTV VOD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이 통장의 경우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LG유플러스 휴대폰 요금 납부실적(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대금 중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포함)이 있는 경우 고객이 가입한 LGU+의 요금제 별로 ▲3만원 이하 요금제 100MB ▲3만원 초과~4만원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이하 500MB ▲5만원 초과 1GB의 데이터가 매월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통장에서 LG유플러스의 IPTV 이용요금이 납부된 경우 IPTV VOD 이용권(2만원권)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제공한다”며 “LG유플러스의 IPTV와 인터넷(광기가) 요금을 모두 납부하는 경우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항공이 노선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규시장 노선 개설, 부진노선 운휴·감편 등 성장동력 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여객 노선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신규 노선 개설이다. 일례로 올해 12월경 인도의 수도이자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항공편 운항을 준비 중에 있다. 델리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GS건설, 포스코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IBM, 제너럴일렉트릭(GE), 휴렛팩커드(HP), 구글, 야후 등 글로벌 업체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곳이다. 아울러 간디 기념관과 1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인도군의 위령탑인 인디아 게이트(India Gate) 등 다양한 문화적 유적지들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기 때문에 관광 수요와 상용 수요 모두 높은 시장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대한항공은 이란 취항도 계속 검토하고 있다. 이란은 경제제재가 해제 된 이후 전 세계로부터 매력적인 투자처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인천-테헤란 노선의 운수권
[KJtimes=서민규 기자]진에어가 앞으로 인천부터 사이판까지 하루 7번 승객과 함께 하늘을 날게 됐다. 인천-사이판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한 것이다. 9일 관련업계와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인천-사이판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국제 및 국내선을 모두 포함해 총 30개 노선(국제선 27개, 국내선 3개)을 운영하게 됐다. 대양주 노선으로는 현재 운항 중인 인천-괌, 부산-괌 노선에 이어 3번째 노선이다. 신규 취항한 진에어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어 이날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이하 모두 각 현지 시각 기준으로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한다. 또 돌아오는 편은 사이판에서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부터 운항 중인 괌 노선을 비롯해 이번 사이판 노선까지, 대양주 대표 가족 휴양지 2곳을 모두 취항하게 됐다”며 “특히 사이판 노선을 포함해 진에어가 운항하는 대양주 3개 노선(인천
[KJtimes=서민규 기자]“재무구조 개선과 자금 유동성 확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싱가폴 투자회사에 KAPS 지분 50%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싱가폴 부동산 투자회사인 ‘메이플트리(Mapletree Investments Pte. Ltd.)’ 자회사인 ‘사이공 불러바드 홀딩스(Saigon Boulevard Holdings Pte. Ltd.)’에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KAPS) 지분 50%를 1억750만 USD(한화 약 1224억원)에 매각하는 거래가 종결됐다는 설명이다. 아 시아나항공에 따르면 KAPS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KAPS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함께 매각이 완료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이루게 됐으며 매각이익은 약 509억원”이라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해외지점 통폐합, 비핵심 업무 아웃소싱 등 경영정상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세계 최대의 규모와 첨단 시설을 갖춘 항공엔진 테스트시설 완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최고의 엔진 테스트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을 찾은 조 회장은 인천 항공엔진정비센터 1단계 사업인 항공엔진테스트시설(ETC, Engine Test Cell) 완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사실 이날 기념행사는 의미가 깊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항공엔진 테스트시설이 국내에 선을 보이는 게 그 이유다. 대한항공과 세계적인 엔진 제작사 프랫 앤 휘트니(Pratt Whitney)의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가 주최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아이에이티㈜(Incheon Aviation Tech Co. LTD)는 대한항공이 90%, 프랫 앤 휘트니사가 10%씩 투자해 2010년 12월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항공기 엔진의 분해‧조립‧부품수리 및 성능시험 등의 엔진 관련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상용항공기 엔진 전문수리업체(MRO : Main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