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건설 B사장이 악성 루머로 심기가 불편하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수주를 잇따라 따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뒷거래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탓이라고 한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사령탑을 맡고 있는 B사장이 과거 몸담고 있던 C건설이 과거 수주했던 경기도 사업을 비롯해 경상도의 한 사업을 수주한 것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다고. C건설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게 의혹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실제 A건설은 서울과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업계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의혹이 제기돼 B사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A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해가 많은 것 같다”면서 “우리를 흠집 내려는 의도가 궁금하다”고 불쾌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