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식음료업계인 A그룹 B회장이 굴지의 그룹인 C그룹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C그룹을 상대로 2억원을 지급하라는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한다.
A그룹은 소송장을 통해 끓이지 않고 양념에 첨가할 수 있어 색깔과 윤기를 살릴 수 있고 생산성도 월등한 알파화 전분 등 2건의 특허를 C그룹이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A그룹은 지난 2006년 10월 D사를 인수하고 자회사인 E사를 새로 설립해 사업을 맡긴 상태다. 반면 C그룹은 2006년 12월 D사의 경쟁사인 F사를 인수한 뒤 2011년 8월 G에 흡수 합병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C그룹이 특허침해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소송결과에서 증명될 것”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