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費者74%、"商品購入時に製造国を考慮"

[kjtimes=イ・ジフン記者] 製造国のイメージが商品選択に大きな影響を及ぼすことが分かった。

13日、大韓商工会議所によると、最近、全国の消費者514人を対象にアンケート調査した結果、回答者の74.5%が商品購入時に製造国のイメージを考慮すると答えた。

国のイメージを決定する要因としては、その国の経済規模、代表企業(31.1%)、政治・外交(17.1%)、科学・技術(11.3%)、伝統文化·芸術(8.4%)などの順となった

韓国の国家イメージに肯定的な影響を及ぼした要因でもグローバル企業の宣伝(27.4%)が最も多く挙げられた。否定的な要因としては、35.2%が政治対立を指摘した。

大韓商議はこれに対して国を代表する企業や経済的地位​​が国家イメージの形成にますます大きな影響を及ぼしていると分析した。

同じ価格と品質ならどの国の商品を購入するのかという質問に、回答者の23.3%は国産を挙げた。 続いてドイツ(17.7%)、日本(16.9%)、米国(16.5%)、フランス(11.7)などの順だった。

品目別にみると、農水産物・食品・電子製品は国産を、自動車はドイツ、生活用品は日本、衣類・ファッション雑貨は、フランスを支持した。

国産品を100点としたとき、外国商品のイメージ価値を評価した結果、日本が116点で最も高かった。 次に、ドイツ(112点)、米国(105点)、フランス(103点)、イタリア(101点)などの順だった。

大韓商議の関係者は、 "国家のイメージは代表企業と商品によって決定される"とし、"企業は、世界市場をリードすることができる優れた製品を開発し、政府は世界的な競争力を備えた企業を持続的に排出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努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助言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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