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하지원이 최근 진행된 2012년 극장가 관객 선호도 조사마다 1,2위를 다투는 등 상위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천만 배우 하지원이 ‘청소년들이 뽑은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녀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영화배우 선호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지원을 신뢰하고 선호해 하지원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하지원은 최근 ‘배우 하지원’이 아닌 ‘인간 하지원’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솔한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을 발간. 발간 첫 주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4일에 교보문고 영등포점과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진행된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의 저자 사인회장에 손자의 손을 잡고 사인회장을 오신 할머니부터, 대학에 입학하는 딸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아버지, 태어난 지 100일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까지 다양한 층의 팬들이 모여 화제가 됐다.
추운 날씨에 사인회장을 찾은 팬들의 눈을 맞추고 다정하게 인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하지원은 어린 아이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고,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는 등 친근함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하지원의 저자 사인회장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여 서점 관계자들이 “평소에도 많은 저자와 연예인들의 사인회가 진행되는 장소인데,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모이긴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내년 구정 개봉 예정인 영화 ‘조선미녀 삼총사’를 촬영을 하고 있는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은 전국 서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