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0 (토)

  • 구름조금동두천 17.3℃
  • 맑음강릉 17.1℃
  • 연무서울 16.6℃
  • 구름많음대전 16.4℃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7.9℃
  • 맑음부산 17.8℃
  • 맑음고창 17.2℃
  • 맑음제주 17.0℃
  • 맑음강화 15.6℃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KJ 탐사와 분석

카페베네 ‘神話’ 김선권 대표, 인테리어 장사 논란 왜(?)

업계 통상 5년 주기 ‘리뉴얼’ 올해와 겹쳐…회사측 “계약서에 리뉴얼 조항 없어 부담 없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매장 800개 이상을 오픈하며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카페베네가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영업적자로 인해 잠시 주춤거렸다. 가맹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인테리어 수익이 전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매출 구조에서 나온 실적이라 업계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특히 통상 5년 주기로 도래하는 리뉴얼 시기가 올해와 맞물리며 행여나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통상 5년 만에 도래하는 리뉴얼, 가맹점주 부담 늘까(?)

 

카페베네의 사업은 프랜차이즈, 제조, 물류 사업으로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인테리어와 주방 집기류, 로열티 수익을 합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매장 인테리어 비용으로 70%가 들어가기도 했다.

 

2개월 전 공정위가 모범거래기준을 만들어 가맹본부-공사업체 사이 체결하는 도급계약 정보를 공개 하도록 권고했지만, 업계에서는 카페베네가 올해로 도래한 가맹점 리뉴얼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주행 전 예열단계에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업계 통상 커피 브랜드 매장의 리뉴얼 주기를 5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2008년 시작한 카페베네의 사업 기간을 고려할 때 5년째를 맞는 올해가 그 시작점에 도달했다는 내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카페베네는 창업 초기, 글로벌 커피 브랜드 매장들과 경쟁하면서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승부수를 띄웠다. 때문에 리뉴얼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이 업계 전반의 해석이다. 또 이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부담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높은 비용으로 점포를 차리면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리며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커피 매장들 때문에 더 심각해졌다커피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요구하는 리뉴얼은 일선 가맹점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주요인이며, 또 그 비용을 다시 회수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카페베네의 경우 초기 인테리어 비용이 다른 매장보다 높다는 점이 있지만 인테리어만 전문적으로 관할하는 부서에서 각별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카페베네의 리뉴얼 시기가 도래했다는 업계의 시각에 대해 카페베네 관계자는 리뉴얼을 하게 되면 본사에서도 일정부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커피 신규 가맹점 계약 시 보통 리뉴얼에 대한 조항이 계약서에 들어가지만 카페베네는 단 한곳의 가맹점도 리뉴얼에 대한 조항을 계약서에 넣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베네의 매장 수가 급격히 늘어난 2009~2012년까지 각 오픈 시기마다 인테리어의 특징이 다르며, 리뉴얼 시기가 별도로 없는 대신 수시로 매장에 대한 관리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인테리어에 따로 신경 쓰게 않도록 하고 있어 점주 입장에서 가격이 높다는 얘기보다 도리어 편하다는 반응이 더 많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전공보다 부전공에 강하다(?)커피 판매는 적자인데 매출 절반이 가맹점 인테리어 수익(?)

 

프랜차이즈는 동전의 양면이다. 요식업의 경우 음식의 맛으로 승부해 고객을 끌어야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가맹점에 대한 인테리어나 설비 투자 수익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전공보다 부전공을 더 잘해야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같은 맥락으로 업계에서는 카페베네의 2011년 매출에 주목하고 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이 커피보다 인테리어 및 설비 부분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800개가 넘는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을 올리기보다 매장 인테리어로 회사 수익을 올리는데 주력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페베네가 전공보다 부전공을 더 잘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냐고 꼬집었다.

 

실제 카페베네 매장 개설 시 평당(3.3) 인테리어 비용은 250만원선으로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3.3당 인테리어 비용에 비해 20~30% 정도 높았다. 물론 국내 TOP5 내에 드는 업체와 비교했을 뿐 소규모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카페베네는 201116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843억원(50.2%)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와 설비 판매 수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공사를 통한 막대한 영업이익을 올렸다는 얘기다.

 

특히 인테리어 관련 영업이익률은 26.9%나 됐지만 커피 판매에서는 81억원의 손실을 봤다. 본업보다 부업에서 빛을 발한 것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4년간 800개 이상의 커피 왕국을 세워 업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린 김선권 대표가 커피 판매라는 순수한 본업(?)에서는 마이너스의 손이 된 셈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카페베네가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인테리어와 설비비 등에서 회사 매출에 도움이 됐을지 모르나 일선 가맹점에서는 커피 판매를 통해 재미를 못 봤다는 사실을 반증한 것이라며 이는 회사가 자사의 브랜드로 창업한 가맹점주들과 상생을 모색했다기보다 회사 수익에 치우친 면이 더 크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주들이 간혹 인테리어 비용이 다른 커피 매장과 비교해 다소 높다는 지적은 있으나 전국에 800여 가맹점주의 생각이 다 같을 수 없고 이 같은 지적도 매우 극소수에 불과하다인테리어 시 고급 마감재들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ISV라는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인테리어의 유지보수에 별도로 신경 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처럼 눈이나 트리 등 겨울 콘셉의 인테리어가 필요할 경우 본사 차원에서 무상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해 줄 뿐만 아니라 여기에 필요한 디자인도 회사에서 직접 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카페베네 만의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피용 BCG 백신'서 비소 검출...영아 접종 백신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제조한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이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성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제품의 출하를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후생성은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 결과, 첨부용액에 함유된 비소로 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회수 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했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에는 대체품인 피내용 BCG 백신이 공급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우선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 백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40만명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남아있다. 단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돼 있어 일부 접종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영유아


'사의 찬미' 포스터 전격 공개...이종석, 신혜선 '애틋' [KJtimes=이지훈 기자]드라마 ‘사의찬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특집극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 ‘사의찬미’와 달리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외에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극작가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화려한 캐스팅 또한 ‘사의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종석(김우진 역), 신혜선(윤심덕 역)이 극 중심에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것. 뿐만 아니라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PD의 입봉작으로도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사의찬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 신혜선 두 주인공의 아련하고도 완벽한 어울림은 물론 드라마 ‘사의찬미’가 보여줄 진실한 사랑과 묵직한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사의찬미’ 2종의 포스터는 모두 극중 분위기와 시대상을 보여주듯 흑백으로 제작됐다. 먼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