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남양유업 주가가 ‘이유 있는’ 하락세를 보였다. 대리점에 물량을 떠넘기며 폭언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된 데 따른 것.
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5.9% 내린 108만2000원에 거래됐다.
남양유업은 최근 영업관리소 팀장이 대리점주에게 물량을 떠넘기며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3년 전 통화녹음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