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7인조 투란, 멤버 공개

(사진 = 스타프로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걸그룹 7인조 투란(TURAN)의 멤버가 공개됐다.

 

투란 소속사 스타프로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란 멤버의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 소식을 알렸다.

 

신예 걸그룹 투란은(채은, 이경, 세빈, 한비, 리안, 류지, 엘리샤)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16월 결성돼 합숙에 돌입 및 안무와 보컬연습에 약 2년간 준비한 걸그룹으로 지난 4월 첫 데뷔 싱글앨범 녹음을 마무리하며 철저한 비밀리에 준비된 걸그룹이다.

 

지난 16일 투란의 하반신 자켓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킨 뒤 얼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반신만 나와서 얼굴에 자신 없는 가수인줄 알았는데 얼굴 이쁘네”, “2년간 준비한만큼 열심히 활동하길”, “또 가수가 나왔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줬다.

 

소속사 스타프로엔터테인먼트 정성근 이사는 이제는 아이돌 전쟁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걸그룹 시대인 만큼 신예 투란도 실력으로 승부하는 사랑받는 걸그룹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예 걸그룹 7인조 투란은 오는 20일 뮤직비디오 촬영 후 다음 달 초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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