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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음식업 사업자 희망 ‘IBK맛집통장’ 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음식업 사업자에 특화된 ‘IBK맛집 통장을 판매한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맛집 통장은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각종 은행 수수료가 면제되고 음식점 홍보,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한 ‘IBK푸딩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자들은 ‘IBK푸딩앱을 이용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가게 정보 관리, 할인 쿠폰 발행, 신메뉴 문자메시지(SMS) 전송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에 방문한 사람들은 맛집 검색과 이용 후기 공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평균 통장 잔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BC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이 있거나 BC카드 가맹점 대금을 월 300만원 이상 수령하면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출금수수료와 기업은행 ATM 이용수수료, 전자금융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홍보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