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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모바일 앱카드 ‘K-모션’ 인기몰이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 ‘K-모션이 모바일 앱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모션은 간단한 설치만으로 모바일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앱형 카드로 지난달 9일 출시 이후 한 달여만에 20만좌를 돌파하는 등 평균 7000여좌 이상의 카드가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고 밝혔다.
 
‘K-모션KB국민카드의 앱카드 브랜드로 혁신적인 모바일 카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간편하고(Simple)·가볍고(Slim) ·안전한(Safe)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K-모션의 인기몰이 중심에는 30대 남성이 있다. 등록된 K-모션 102000여좌 중 남성 비중은 52.5%로 여성의 47.5% 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2034.4%, 3041.3%, 40대 이상 24.3%가 앱카드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고객자문단 475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같은 달29일까지 ‘K-모션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K-모션을 인지한 사람은 72%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K-모션등록편의성을 묻는 질문에는 만족 59%, 보통 19%로 대체로 불편함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K-모션은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과 명동 주변 140여개 가맹점에 이어 수도권 하나로클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K-모션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휴대폰에 앱 설치, 카드 등록, 결제비밀번호 및 서명 등록, 카드 선택, 결제비밀번호 입력, 카드 결제 과정을 거치면 된다. 앱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K-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콜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