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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일본 분할매수형 ETF랩 2종 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 일본시장에 각각 투자하는 분할매수형 ETF2종을 111일까지 판매한다.
 
3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2.0’은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올해 5월부터 총 15개 차수를 모집해 둘 중 하나는 목표수익 달성했다. 15개 상품 중 10개 상품이 9월 이후 평균 7.7%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조기에 운용 종료됐다.
 
또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일본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050원 박스권 하단까지 접근하면서 달러 강세시 추가적인 수익까지 가능하다.
 
첫번째 상품인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2.0’ 16차 상품은 KOSPI200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하면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 하면서 10%씩 분할 매수해 평균단가를 낮출 뿐만 아니라 위험도 감소시킨다. 또 매수 완료 후 일정 수준이상 증시가 하락할 경우 보유 비중 조절로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2.0’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두번째 상품인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일본 ETF2.0’ 4차 상품은 TOPIX(동경주가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하면 미국에 상장된 일본 지수추종형 ETF(DXJ US)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지수가 하락할 때 국내와 달리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함으로써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위험을 분산시킨다.
 
또한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므로 국내상장 해외 ETF에 비해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상장 해외 ETF는 보유기간 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나, 해외상장 ETF는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된다. 이에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부담되는 고객들은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일본 ETF2.0’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6~10%)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일본의 경우 투자대상 ETF는 엔·달러 헤지를 함으로, 엔화 약세에도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또 원·달러 환율이 최근 1050원 박스권 하단까지 접근하면서, 달러 강세시 추가적인 수익까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