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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생애주기 이벤트 맞춤 '스토리통장'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은행은 국민은행, 생애주기 우대혜택 '스토리통장' 출시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창립 12주년을 맞아 생애주기의 주요 이벤트에 맞춰 포인트 우대 혜택을 주는 'KB스토리(Story) 통장'을 판매한다.
 
'KB스토리(Story) 통장' 은 급여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연금수령, 신용카드 결제,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 실적에 대해 1~2개씩 스토리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수에 따라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잔액 100만원 이하는 최고 연 2.0%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 통장을 결제 계좌로 삼아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쓴 실적이 있으면 스토리 포인트와 별도로 금액에 관계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시간 외 출금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특히 고객 본인의 대학교 입학을 비롯해 취업·창업·결혼·주택구입·퇴직과 자녀의 출생·취학·해외유학 등 생애 주요 이벤트가 있을 때 5개씩 스토리 포인트를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