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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SK증권 사장, 예비 초등학교 직원자녀에 입학 선물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 김신 사장이 5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 30여명에게 직접 작성한 ‘축하 편지’와 ‘입학 선물’을 보냈다.

김 사장은 축하 편지를 통해 “멋진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부모님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즐겁게 학교생활 해나가길 바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 사장은 “가정의 평안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나아가 SK증권을 ‘건강한 회사’로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SK증권 WM지원팀 박종문 차장은 "학용품을 받아보는 딸이 놀라움 반, 기쁨 반으로 매우 즐거워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모습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