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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10억원 규모 ELS 모집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1일까지 ‘아임유 ELS 4345회’를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임유 ELS 4345회’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6개월 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상이면 연 11.20% 수익 상환된다.

조기 및 만기상환조건이 달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33.60%의 더미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보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지수형 ELS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에 KOSPI200, KOSPI200/HSCEI 기초자산의 ELB, KOSPI200/HSCEI 3종, KOSPI200/S&P500/HSCEI, KOSPI200/HSCEI/EUROSTOXX50 3종, KOSPI200/현대차, 현대모비스/삼성SDI 기초자산의 ELS 포함 총10종을 총 116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