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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이웃사랑 실천할 청년봉사단 6기 모집

[KJtimes=이기범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21일 올 한 해 카페베네와 함께 나눔활동을 펼쳐나갈 청년봉사단 6기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기 선발로 시작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매해 100여명의 단원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직접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주도적인 참여형 활동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봉사단 6기는 만 18세 이상의 카페베네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봉사분야는 마음나눔과 재능나눔(사진, 동영상, 디자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오는 3월 19일까지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를 통해 온라인 서류 접수가 가능하며, 내달 25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면접과 개인미션을 별도로 진행해 오는 4월 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10개월간이며, 내년 초 활동 보고와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으로 선발될 시 조별단위로 봉사활동을 위한 사업 계획을 제안하고 카페베네의 지원을 받아 실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체 및 지역 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재난 발생시 긴급복구활동 및 카페베네 홍보대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더불어, 청년봉사단 6기 활동자 중 최우수 단원을 선발해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봉사단 전원에게는 카페베네 인턴 및 입사지원 시 가산점 부여, 카페베네 할인카드 및 상품권 지급, 바리스타 교육기회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해마다 지원자 수가 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열정을 품은 새로운 단원들이 모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