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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 굿그립, 신제품 '샐러드 드레싱 쉐이커' 출시

[KJtimes=이기범 기자]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유명한 주방용품 옥소 굿그립(OXO Good Grips)은 25일 드레싱 제조에 필요한 재료를 넣고 흔들어 주기만 하면 샐러드 드레싱이 완성되는 '샐러드 드레싱 쉐이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옥소 굿그립 샐러드 드레싱 쉐이커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기타 소스를 섞는데 유용한 제품으로 드레싱 재료를 계량 눈금에 맞춰 넣고 흔들어만 주면 간편하게 드레싱을 만들 수 있다.

 

제품꼭지 부분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제작해 남은 드레싱은 쉐이커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할 수 있으며, 쉐이커를 거꾸로 들어도 내용물이 흐르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잡는 부분은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물이 묻은 손으로 잡아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또한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도 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용기로 제작됐다.

 

옥소 굿그립 샐러드 드레싱 쉐이커를 포함한 옥소 굿그립의 전 제품은 100% 'BPA-FREE', 'PVC-FREE', '프탈레이트-FREE'로 제작돼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의 아이콘이 된 옥소 굿그립은 관절염으로 주방기구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제작을 한 것이 시작이 됐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설계를 통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옥소 굿 그립은 현재 500개 이상의 상품들이 판매중이며, 전 제품은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