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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아줌마 新유니폼 기념 '이색 SNS 이벤트' 진행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5일 야쿠르트아줌마의 새로운 유니폼 탄생을 기념해 이색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44년 만에 바뀐 야쿠르트아줌마의 새 유니폼에 대한 고객반응을 조사하고, 고객들과 새 옷을 입는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야쿠르트 공식블로그 '따뜻한 수다 36.5' (www.yakultblog.com) 에서 야쿠르트아줌마의 춘추복, 하복, 동복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를 하고 의견을 남기는 이벤트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유니폼을 고른 고객 58명을 추첨해 쇼핑지원금과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yakultpr)에서도 야쿠르트아줌마가 고객들에게 새 옷을 선물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소 패션 감각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친구, 취업준비로 인해서 옷을 사 입지 못했던 친구들에 대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트위터 이벤트는 한국야쿠르트 트위터 (@yakultsweety)를 통해 이벤트 소식을 RT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새 옷의 행운을 선사한다.

 

이벤트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1일 야쿠르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아줌마는 다음달부터 만나 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 해도 야쿠르트아줌마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고객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 정용찬 홍보이사는 "야쿠르트아줌마의 바뀐 유니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 고객을 찾아가는 정성어린 서비스를 변함없이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