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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신제품 '유기농 파스타 소스·면' 각 2종 출시

 

[KJtimes=이기범 기자]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28일 유기농 원재료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파스타 소스 2종’ 과 ‘유기농 파스타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기농 파스타 소스’는 ‘유기농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300g/6000원)’와 ‘유기농 푸타네스카 파스타 소스(300g/6500원)’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이탈리아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올리브의 진하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유기농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는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와 양파, 당근, 샐러리, 바질 등을 올리브 오일로 볶아 담백하면서도 향긋하다. ‘유기농 푸타네스카 파스타 소스’는 올리브 오일로 마늘, 후추 등을 볶은 뒤 향신료 케이퍼(caper)와 블랙 올리브를 첨가해 매콤하면서 진한 맛을 더했다.

 

‘유기농 파스타면’은  ‘유기농 듀럼 밀 세몰리나 파스타(500g/4500원)’와 ‘유기농 듀럼 통밀 세몰리나 파스타(500g/4500원)’ 2종으로, 이탈리아에서 자란 유기농 듀럼 밀로 만든 세몰리나(마카로니와 스파게티 원료로 사용되는 입도가 거친 가루)와 청정 자연수(水)로만 만든 제품이다. 65℃ 미만의 저온에서 22시간 동안 자연 건조해 원료의 맛은 물론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면발이 쉽게 불지 않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 상품전략팀 김정훈 MD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 중 하나인 파스타는 새콤달콤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라며 “이탈리아 산(産) 원재료로 만든 ‘유기농 파스타면’과 ‘유기농 파스타 소스’를 활용하면 전문점에 맛볼 수 있는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농 토마토 소스 2종과 유기농 파스타면 2종은 올가 전국 매장(080-596-0086)과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