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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수지, 광고는 상큼! 방송은 섹시?


[KJtimes=유병철 기자] 광고 속 스타들의 모습은 방송 이미지를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롱런하는 스타들은 카멜레온 같은 이미지로 시청자에게 더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국민 첫사랑 수지의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수지를 착한 비타500의 모델로 기용하고 3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광고가 수지의 다양한 모습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가지 버전으로 방송 및 유튜브 등에 공개된 이번 광고는 수지가 군인, 천사, 간호사, 경찰, 수험생 등 여러 모습으로 변장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최근 수지의 인기를 반영하듯 광고가 공개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의 착하고 청순 상큼한 미소가 보기만 해도 비타민이 충전되는 듯”, “봄이 온듯한 상큼한 분위기! 올해도 착한 수지랑 함께해야지”, “곧 다가올 춘곤증은 착한 수지와 함께 이겨 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공개된 음악프로그램이나 셀카에서는 미스에이 수지로서 섹시한 춤과 의상으로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해 큰 인기를 얻었던 참 착하네요광고에 이어 올해 공개된 착한 마음편 역시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밝고 경쾌한 노래로 전국민을 응원하는 착한 드링크 비타500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