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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대만 스페셜포스2 신규모드 업데이트

신규모드 즐기고 보상도 받는 일석이조 이벤트 진행



[KJtimes=이기범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9일 '스페셜포스2'가 대만에서 신규모드 업데이트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만 유저들이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4차원의 공간을 통해 나타나는 NPC(None Playable Character)인 외계 생명체를 상대로 유저들과 팀을 이루어 전투를 진행하는 '스페셜포스2'만의 게임모드인 '생존 모드' 업데이트다.


더불어 현지 퍼블리셔인 Wayi社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만 유저 대상으로 신규 모드 플레이를 통해 총기를 포함한 게임아이템 및 게임머니를 획득 가능한 '알파벳 이벤트'를 진행해 '스페셜포스2'의 열기가 보다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생존모드는 스페셜포스2의 즐거움을 초보유저부터 능숙한 유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PVE(NPC와 대결) 모드"라며 "대만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ayi社는 지난 15일, 16일 동안 대만 전지역의 PC방에서 총 3000여명의 유저가 참여한 가운데 '스페셜포스2' 전국 홍청군 릴레이 대항전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