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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춘계 서울패션위크 공식 맥주 '카스 라이트' 선정


[KJtimes=이기범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9일 카스 라이트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4 춘계 서울패션위크(2014 F/W Seoul Fashion Week)’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패션관계자, 바이어,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의 장점과 특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 위치한 '프렌즈 에비뉴'에서 런웨이를 배경으로 한 이색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사진엽서를 즉석에서 제작해 제공한다.


카스 라이트는 기존 맥주보다 칼로리를 33% 줄여 더욱 상쾌하고 깔끔한 맛으로 평소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패션 리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B맥주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서울패션위크 후원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색다른 고객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