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올가 유기농 우유' 출시

제주도 유기농 목장에서 자유 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1A 등급 원유만 사용

[KJtimes=이기범 기자]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제주도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올가 제주도 푸른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이하 올가 유기농 우유)'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총 4종으로 '올가 제주 유기농 우유(180ml/1650원, 750ml/5300원)' 2종과 '올가 제주 유기농 저지방 우유(180ml/1700원, 750ml/5400원)' 2종이다.


'올가 유기농 우유'는 제주도의 친환경 동물복지 유기농 농장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운 젖소의 원유를 사용해 만들었다. 여러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모아 만드는 '집유' 방식이 아닌 단일목장에서 생산된 1A 등급의 원유만으로 만들어 교차오염이 원천적으로 방지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72℃ 이상의 온도에서 15초간 살균하는 '저온 단시간 살균법'을 적용했으며 원유 생산 후 3시간 내 모든 살균 공정 과정을 거쳐 갓 짠 우유의 신선한 맛을 살리고 영양분 손실은 최소화했으며 전 유통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제품의 신선도를 높였다.


올가 상품전략팀 송상민 팀장은 "'올가 유기농 우유'는 청정 환경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만을 사용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이번 '유기농 우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10%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가 유기농 우유'는 올가 전국 매장(080-596-0086)과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