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기업용 캡슐 커피 '리스트레토 인텐소'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기업용 캡슐 커피 '리스트레토 인텐소(Ristretto Intenso)'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스트레토 인텐소'는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 중 가장 높은 강도의 커피였던 강도 10의 리스트레토 오리진 인디아보다 2단계 높은 강도 12로 새로운 강렬함을 제공한다. 

강렬한 커피의 맛과 아로마가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카페라테 또는 카푸치노에 적합하다. 또한 다양한 시럽과도 잘 어울려 카페 또는 레스토랑에서 차별화된 커피 메뉴를 개발할 때 활용하기 좋은 커피이다. 

리스트레토 인텐소는 네스프레소의 가정용 커피캡슐의 인기 캡슐인 '카자르(Kazaar)'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카자르는 2010년, 2012년 한정 출시될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2013년부터 영구적인 가정용 그랑 크뤼 커피로 선보이고 있는 캡슐인 만큼, 기업용 버전인 리스트레토 인텐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은 '리스트레토 인텐소' 개발을 위해 원두 선별에서 블렌딩, 로스팅까지 수준 높은 연구와 기술 적용했다. 특별히 엄선된 브라질산과 과테말라산 로부스타에 개별 로스팅된 남미산 아라비카를 대담하게 블랜딩해 탄생했다. 

또한 두 종의 로부스타는 강하게 로스팅해 강한 쌉싸름한 맛과 질감을 살리는 한편, 아라비카는 저온에서 오랫동안 로스팅해 섬세한 맛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리스트레토 인텐소는 강렬한 쓴 맛과 스파이시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높은 밀도를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