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브라질 월드컵를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악마패키지(Devil Package)'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붉은악마 공식 응원머플러와 카페베네 악마보틀 2종으로 구성된 악마패키지는 전 국민의 뜨거운 응원과 열정 넘치는 강렬한 에너지를 받아 반드시 승리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붉은악마를 포함, 응원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항상 가까이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작했다.
붉은악마 공식 응원머플러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응원 도구로, 앞면에는 'KOREA', 뒷면 '즐겨라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즐겨라 대한민국!'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각국 축구대표팀 전용버스에 새길 각 대표팀별 슬로건을 정하는 과정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슬로건으로 정해졌으며, 붉은악마 슬로건과도 동일하다.
악마보틀은 최근 투명 텀블러의 열풍을 이어받아 600ml 용량으로 제작한 휴대용 투명 텀블러이다. 트라이탄 소재의 바디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뚜껑으로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몸체에는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 뿔을, 손목 끈 부분에는 카페베네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자사 로고를 활용한 'b'ICTORY라는 재치있는 디자인을 넣어 심플하지만 상징성 있는 응원도구를 완성했다. (카페베네 악마패키지 가격은 시즌 판매가 1만 6000원)
한편, 카페베네는 2011년 9월부터 대한축구협회(KFA)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 축구대회 및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커피 지원 등 매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베네 악마패키지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악마패키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후회없이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붉은악마와 함께 열렬히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했다"면서, "올 여름엔 카페베네 악마패키지로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응원하는 재미를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