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5년 연속 한국 피자헛 모델 선정…업계 최장수 모델 기록 달성


[KJtimes=유병철 기자]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한국 피자헛은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2014년 전속 모델을 재계약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승기는 5년 연속 피자헛의 얼굴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처음 모델로 선정한 이후 네 번째 재계약 성사로, 광고 모델 교체 주기가 빠른 피자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5년 연속 최장수 모델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피자헛 관계자는 이승기는 특유의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폭 넓은 팬 층을 보유해 소비자 일상 가까이에서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피자헛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그 동안 다양한 활동을 소화해 내며 승기 효과를 입증해 온 만큼, 올 해에도 피자헛 광고 모델로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호감도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한다고 재계약 성사 배경을 알렸다.

 

피자헛은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하는 동안 더스페셜 피자 2000만 판 판매 신화 기록, 와우박스 출시 1개월 만에 40만 박스 판매, 크라운 포켓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판 돌파 등의 성과를 올리며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승기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신입형사 은대구 역할로 분해 탄탄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믿고 보는 이승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