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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제작 지원

 

[KJtimes=장진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방영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모던파머'는 SBS 주말극으로는 처음으로 미니시리즈라는 형식을 시도해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끈 작품으로,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록밴드 멤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이하늬, 이홍기, 정시아, 조우리 등이 출연하며, 이디야커피는 극 중 각종 에피소드가 벌어지는 주요 장소로 등장하게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이번 제작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사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며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강화 및 점주 매출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