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은 지금

조양호 회장, LA타임스 판촉캠페인 모델로 나서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일간지의 신문 판촉 모델로 나섰다.

 

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웹사이트에는 조 회장이 항공기를 배경으로 LA타임스 캘리포니아 섹션을 든 사진 1장이 실렸다.

 

LA타임스는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 섹션을 재발행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 신문을 읽거나 든 사진을 싣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윌셔그랜드호텔 신축 프로젝트 등으로 LA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현지 경제단체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