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제 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 안건은 3년 임기가 다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한중 감사(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이병기 사외이사(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재선임 승인 등이다.
이사는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9명이며 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390억원으로 책정돼 안건에 상정됐다. 지난해 이사 보수한도 480억원보다 18.8% 줄어든 것이다.
이는 3년 단위로 분할 지급되는 장기성과보수가 1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50% 삭감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사외이사 보수는 1인당 평균8800만원인 4억3800만원이 지급됐다. 4억5800만원을 받았던 2013년보다 약간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