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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차별화된 PB서비스 받으세요”

‘PB센터-영업점 협업모델’ 전국 확대 시행

 

[KJtimes=서민규 기자]“차별화된 PB서비스 받으세요.”

 

KB국민은행이 ‘PB센터-영업점 협업모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나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영업점VIP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지원체계 구축과 고품격 PB서비스 제공을 위함이다.

 

12일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가는 이 모델은 전국 22PB센터를 활용해 각 PB센터 인근 10개 영업점과 희망 영업점과 협업체계를 구축, VIP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공동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모델이다. 지난해 3PB센터와 3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Pilot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점뿐만 아니라 기업고객 대표와 임원에 대한 관리를 하는 기업금융점도 PB센터와 협업이 가능하다. 또 대상 고객은 거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관리 서비스대상 고객으로 선정되면 거래영업점 담당자와 전담 PB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개인고객의 자산관리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PB센터와 영업점 각각의 장점을 활용한 공동 자산관리 지원체계 확대를 통해 KB와 거래하는 VIP 고객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어 “PB센터 전용상품 가입,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비스,Total Life Care 서비스 등 KB 프라이빗뱅킹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