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MCM 콜라보레이션 런칭 파티 참석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바이닥터드레(이하 비츠)와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런칭 파티를 열었다.

 

뉴욕 MCM 소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2(현지시간) 열린 콜라보레이션 런칭 행사에는 뉴욕의 가장 핫한 소셜라이터들과 패션 관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취재진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래퍼 자다키스, 가수 패볼러스, 가수 저스틴 스카이, DJ 겸 모델 첼시 레일랜드, DJ 겸 모델 한나 브론프먼, 인스타그램 스타 토스트밋츠월드 등 VIP와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새로운 제품 출시를 축하했다.

 

파티에서는 뉴욕의 유명 DJ 바쉬티와 R&B 가수 파티넥스트도어 등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바쉬티는 뉴욕타임즈가 2011젊은 테이스트메이커의 롤 모델로 주목한 바 있는 뉴욕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2012년 비츠의 한정판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디제잉뿐만 아니라 영화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파티넥스트도어는 지난해 미국 R&B 차트를 휩쓸며 화제를 낳았던 인물이다.

 

한편 패션테크놀러지음악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MCM은 비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 투어 이어폰을 선보였다. 비츠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MCM의 헤리티지 트래블 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