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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달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분양

[KJtimes=이지훈 기자]대림산업은 이달 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4, 지상 20층 아파트 25개 동, 전용면적 59115규모 197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가 설치된다.

 

노약자나 장애인이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가구의 입구를 분리해 1층 아파트의 사생활을 보호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 동호대교를 건너면 압구정까지 3분 가량이면 접근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과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앞에 있어 종로 등 도심까지 10, 강남까지는 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또 동산초, 리라초, 금옥초, 동호초, 옥수초, 옥정 초··고교 등 단지 인근에 학교가 많고 동국대나 한양대도 가깝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더 좋은 평면 개발과 신상품을 적용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브랜드 아파트에 목말라 있는 지역의 주택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옥수 파스힐스 건설 현장에 분양 홍보관을 열고 실제 인테리어나 평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샘플 하우스를 운영한다.

 

단지는 201612월 준공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13-3133.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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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