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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전성기 찾나

[KJtimes=이지훈 기자]엠넷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 케이블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엠넷은 지난 20일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7' 1회가 평균 3.5%(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최고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케이블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고 엠넷은 설명했다.

 

2009년 첫 시즌을 방송한 '슈퍼스타K'는 서인국, 허각, 존박, 김예림, 버스커버스커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과거 10%를 넘나들었던 시청률은 시즌5에는 1%대까지 주저앉았지만 시즌6부터는 5%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10대 지원자의 모습과 글로벌-제주, 충천-강원 , 서울-경기 지역의 심사위원 예선 일부가 공개됐다.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도 날카로운 눈썰미와 특유의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슈퍼스타K7'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엠넷과 tvN을 통해 동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