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은 10월 전국 7개 단지에서 76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한 '마포자이 3차'는 10월 말 총 927가구 중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경 1㎞ 내외에 공덕역, 애오개역, 대흥역, 이대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 982가구는 10월 초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지역 내 고급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청주나 전주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청주시 신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방서지구에 들어서는 '청주 자이'는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전주시가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하는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전주 에코시티자이'도 지난 2006년 입주한 '송천자이' 이후 약 9년 만에 64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분양 시기는 10월 중순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는 10월 말 서울 성동구 행당6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숲리버뷰자이'를 꼽을 수 있다. 1034가구(일반분양 294가구) 규모로 일대에서 가장 큰 단지로 조성된다.
또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자이'도 1110가구 규모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꼽힌다.
경기도 용인시 동천2지구내에서 14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동천자이'는 앞으로 2993가구까지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 일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