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2’ 여군 특집 최유진, 결국 ‘폭풍 눈물 뚝뚝’ 흘린 사연

나노 소대장과의 이별에 인사말 전하다 ‘울컥’

[KJtimes=이지훈 기자]‘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3편에서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 채아, 제시, 박규리, 사유리, 전미라와 함께 출연 중인 아기 병사최유진(CLC)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연소임에도 평소 힘든 훈련에도 긍정적이고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던 멤버 중 한명이었던 최유진이 눈물을 흘린 장면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 특집에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출연진들이 훈련소를 퇴소하는 모습이었다.

 

최유진은 평소 모습과는 달리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정이 든 나노 소대장과의 이별에 그만 눈물을 보인 것이다.

 

최유진은 후보생은 이제 애기가 아니다. 꼭 임관 할 수 있도록 하라는 소대장의 격려에 항상 부족한 저를 엄마처럼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다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