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효성 페이스북 3만, 블로그 400만 방문자 돌파기념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자사의 페이스북 팬 수 3만 돌파와 블로그 방문자 수 4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SNS 친구 추천 이벤트를 연다.

 

효성은 B2B 기업으로는 드물게 지난 20105월 기업 블로그를, 20149월 기업 페이스북을 오픈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SNS를 통해 효성에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 준 네티즌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효성의 기업 페이스북(www.fb.com/myfriendhyosung)과 블로그(blog.hyosung.com)마이프렌드 효성을 통해 각각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친구를 태그해 이벤트 소식을 알리거나 블로그에 축하 댓글을 남기고 링크주소를 공유해 효성 SNS를 친구에게 추천하면 된다.

 

효성은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페이스북 당첨자 50, 블로그 당첨자 50명을 합쳐 총 100명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 한잔과 달콤한 케이크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세트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효성은 효성의 소재이야기, 직장 내에서의 처세술을 담은 전략적 직장생활, 문서작성에 유용한 팁 등을 공유해 효성 SNS가 직장인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효성은 작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과 SNS를 연계하여 진행한사랑의 소방장갑 나눔’, ‘사랑은 참치를 터치등의 이벤트를 전개해 인기를 끌었고, 지난 12월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CSR부문 최우수 CSR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