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에스엔유[080000]는 24일 공시를 통해 중국 '푸저우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Fuzhou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 사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에스엔유의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16억원으로 지난해 말 개별 기준 매출액의 16.59%에 해당한다.
앞서 에스엔유는 지난 1월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8억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당기순이익도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매출액은 700억3000만원으로 1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엔유는 1월 19일 중국의 한 업체에 28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3.4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8월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