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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 호강하는 전망 좋은 휴가지 외식명소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알뜰 바캉스족이 많다. 국내여행일지라도 철저한 사전조사는 필수. 휴가의 즐거움 중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도락인데, 넘쳐나는 맛집 정보 속에서 옥석 가리기란 쉽지 않다. 실패의 위험부담을 줄이려면 맛과 가격이 보장되는 외식브랜드 매장을 찾는 것도 방법. 최근에는 국내 주요 휴가지에 경관 좋은 매장을 선보이는 외식브랜드가 늘고 있다. 맛과 가격, 아름다운 전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국내 유명 휴가지별 외식명소 8곳을 소개한다.

 

멋진 경치와 뷔페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긴다, ‘애슐리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Ashley)는 경관이 수려한 국내 유명 관광지의 호텔과 리조트 안에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경주보문, 지리산남, 켄트호텔 광안리에서 애슐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의 애슐리 매장은 창문이 통 유리로 되어있어 식사하면서 푸른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경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 켄트호텔 광안리 애슐리 매장은 광안대교가 내다보이는 오션뷰와 함께 최고의 외식경험을 선사한다. 평일주말 상관 없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9900원에 조식뷔페를, 평일 점심 12900, 평일 디너주말공휴일에는 19900원에 다양한 뷔페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 대구 야경 명소로 알려진 대구 이월드 83타워에도 호텔식 정찬코스를 제공하는 ‘83 그릴 바이 애슐리가 입점해있다. 시내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아뮤즈부슈, 애피타이저, 스프, 메인디쉬, 디저트, 커피/차 등을 코스로 맛볼 수 있다. 코스별 가격은 파스타 코스 29000, 생선요리 코스 39000, 스테이크 코스 49000.

 

부산 해운대 바다 전경이 한눈에! ‘TGI 프라이데이 해운대점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 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전경을 한눈에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외식명소로 꼽힌다. 신선한 호주산 청정우로 구워낸 직화그릴 스테이크, 버팔로 윙, 베이비 백립 등 다양한 메뉴를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맛본다면 금상첨화일 것.

 

야경 명소 부산 더베이101, 야외 카페, 다이닝펍, 한우 전문점 대도식당등 입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베이101은 최근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푸른 해운대 바다와 초고층 건물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색 풍경이 인기 요인.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와 다이닝펍이 있으며, 한우 등심 전문점으로 유명한 대도식당도 입점해 있다.

 

강원도 춘천 전망 좋은 카페서 향긋한 커피 한 잔! ‘투썸플레이스 춘천 구봉산점

강원도 춘천 카페거리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춘천 구봉산점은 2014년 강원도 경관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을 만큼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좌석이, 2층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있어 여느 전망대 못지 않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춘천 시내 전경을 바라볼 수 있어 필수 관광 코스로 꼽히고 있다.

 

제주 바닷가 근처에서 즐기는 브런치, ‘바빈스커피 모슬포점

브런치&디저트카페 '바빈스커피'는 모슬포항 등 바다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가벼운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곳. 프렌치 토스트와 샌드위치, 샐러드 등 수제 브런치 메뉴를 1만원 내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라비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1천원대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가격 부담 없이 훌륭한 경치와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