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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VS 산 장소별 바캉스 스타일링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일상을 떠나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짐을 싸려면 어디서부터 챙겨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휴가지에 따라 달라지는 바캉스 룩. 꼭 필요한 아이템들만 알차게 준비할 수 있고, 스타일도 포기하지 않는 장소별 바캉스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리조트에서는 맥시 드레스 아이템 하나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맥시 드레스는 발랄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어 비치룩으로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화려한 패턴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추천하며, 해변가에서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입어도 실용적이다. 여기에 러버소재로 잘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물이 마르는 스코노 슬라이드와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라피아 모자와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다. 이런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캠핑은 최근 바캉스 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숙박비를 비롯한 비용 부담을 덜어 주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을 위한 기능적인 아이템에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웨어와 믹스 매치한다면 완벽한 캠핑룩이 완성된다.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큰 산에서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를 준비한다면 실용적이다. 신발은 밴드로 되어있어 활동하기 편한 착화감의 스코노 샌들과 자외선을 차단해줄 선글라스, 사이즈가 큰 백팩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이용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