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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히든 퀼팅’ 슬림다운 재킷 ‘브루클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K2가 히든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한 슬림다운 재킷 브루클린을 출시했다.

 

브루클린(Brooklyn)’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충전재를 넣고, 겉에서 박음질을 하는 기존 슬림 패딩 재킷과 달리 겉에서는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히든 퀼팅(Hidden Quilting) 디자인이 특징이다. 절개선과 박음질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데일리룩, 비즈니스룩으로도 제격이다.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부피감은 줄이고 보온성은 높였기 때문에 백패킹, 등산 등의 아웃도어 활동 시 배낭에 넣어 다니며 기온 변화에 대처하기 용이하다. 방풍성이 뛰어난 나일론 라미네이팅 소재가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아우터로 손색이 없고, 한 겨울에는 코트나 점퍼 등과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다. 일반 기장의 남성용과 달리 여성용은 후드 일체형의 엉덩이를 덮는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남성용은 블랙, 다크 카키, 아쿠아, 아이보리, 레드, 오프 화이트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용은 블랙, 다크 카키, 다크 그린, 와인, 로즈, 아이보리, 오프 화이트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남성용 209천원, 여성용 219천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