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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맥주 밀러, 뉴욕 콘셉트의 공식 팝업스토어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대표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922일부터 1022일까지 서울 홍대 지역에서 공식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Vinyl City)’를 운영한다.

 

밀러가 공식적으로 첫 선보인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는 뉴욕의 한 레코드 가게를 콘셉트로 한 이색 펍(pub)이다. 뉴욕을 상징하는 레코드 DJ 음악과 뉴욕 스타일의 푸드트럭, 프리미엄 미국 맥주 밀러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밀러는 뉴욕 도시 특유의 트렌디함과 다양한 문화를 감각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푸드, 음악 등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요소를 활용했다.

 

외부적으로는 뉴욕의 화려한 도시 불빛과 같은 블랙 앤 골드 색상을 활용한 네온사인과 대형 레코드 판으로 눈길을 끈다. 도회적인 무채색 벽면 한 켠에는 뉴욕의 스카이라인 영상을 상영해 마치 뉴욕에 있는 듯한 느낌을 더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뉴욕 도시의 분위기를 한껏 경험하도록 준비했다. DJ가 선정한 뉴욕 기반의 레코드 음악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으며, 강남에서 입소문 난 더블 트러블푸드트럭이 함께해 뉴욕 스타일의 그릴 치즈 샌드위치를 직접 맛 볼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최고의 퀄리티로 관리된 밀러 생맥주를 473ml946ml 두 가지 사이즈로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더블트러블, 더티 프라이즈 등 메인 메뉴와 세트로 구매 시 최대 20% 이상 할인되며, 1000원 추가 시 밀러 생맥주 946ml로 사이즈 업이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