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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 위한 '알레르기 케어' 제품 봇물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아이의 알레르기 발현 가능성을 낮추려는 엄마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선보인 알레르기 케어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국내 최초(20166월 기준)로 식품알레르기 유발 성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알러체크 시스템을 적용한 아기 과자다. 엄마가 직접 분석결과를 체크해 아기에게 식품알레르기 걱정 없이 먹일 수 있는 아기 첫 과자인 것이다. 매일유업만의 노하우로 구축한 알러체크 시스템은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5개의 식품의 함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조일자 별로 파악할 수 있어 아기과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대부분의 과자는 단독 생산 라인이 아닌 여러 제품이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생산돼서 식품알레르기 유발물질의 혼입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식품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의도치 않게 섞일 수 있다.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 먹기 때문에 혼입 가능성 조차 최소화 하기 위해 설계부터 원료 입고, 포장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아기가 먹는 간식 외 생활 속에서 각종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집안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용품도 눈에 띈다.

 

일명 김태희 이불로 유명한 이덕아이앤씨의 알레르망은 지난 2월 아토피, 천식 등 알러지에 취약한 아기를 위한 알레르망베이비를 선보였다. 알레르망베이비는 영국 알러지 협회에서 14가지 품목을 인증 받고 국내 최초로 개발 된 특허 받은 알러지-X-커버를 사용했다. 공극의 크기가 10이하이기 때문에 일반침구에 비해 수분과 공기통과율이 뛰어나고 집먼지 진드기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연약한 피부나 호흡기를 가진 아기들에게 알러지 유발물질들을 최대한 차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촉감이 좋고 땀을 잘 흡수해 피부가 연약한 아기들 침구에 적합하다.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Persil)퍼실 하이진젤 유칼립투스 파워는 섬유 속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유해물질, 집먼지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을 99% 제거하는 세탁 세제다. 국내 생산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유럽 알러지 연구센터(ECARF)의 알러지 케어 품질인증을 받아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 항균효과, 진정효과로 널리 알려진 천연 유칼립투스의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