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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시즌이 돌아왔다···산행족 위한 ‘하이킹 푸드’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이 찾아왔다.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이유로 많은 이들이 전국의 산으로 몰린다. 기상청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지난 926일 설악산에서 발생했으며, 중부지방은 1010~14, 남부지방은 1014~25일 무렵 단풍이 발생할 예정이다.

 

그러나 멋진 경치를 즐길 생각에 들뜬 마음만을 가지고서 산을 오르면 위험할 수 있다. 등산은 일반운동에 비해 높은 칼로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에너지 및 수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풍의 계절 가을, 초보 산행족의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수 있는 하이킹 푸드를 추천한다.

 

등산은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이다. 또한, 한번 산을 오르면 하산까지 최소 2~3시간 동안은 움직여야 하므로 소모 체력을 보충하는 데 필요한 간식을 중간에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산행 시 체력유지를 위해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견과류가 꼽힌다.

100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돌 트리플바’ 2종은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에 엄선된 세 종류의 과일을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수제 생산방식(핸드메이드)으로 제품의 맛과 모양을 살려 차별화를 한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 제품으로, 풍부한 영양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등산객을 위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제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썬키스트와 국내 마케팅 총괄 및 유통회사인 진원무역이 새롭게 선보인 ‘25 재즈는 기존의 견과와 말린 과일의 조합에 다크 초콜릿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적당량의 견과류와 과일, 초콜릿이 한 봉에 들어있는 25g 소포장 제품으로, 맛은 물론 영양과 간편함까지 살려 등산객의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등산객들이 챙기는 대표적인 간식에서 과일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과일은 세척, 껍질처리 등 야외에서는 번거로운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소포장 용기에 담은 과일 등 영양가는 그대로 살리고, 휴대성 등의 편리함은 한껏 높인 제품들이 등산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Dole)후룻볼은 엄선한 과일을 100% 주스에 담은 2 in 1 제품으로, 과일 그대로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 방부제, 인공향 무첨가에 트랜스 지방도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작은 사이즈에 포크를 동봉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으로, 등산객들이 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기기에 제격인 과일 간식이다. 제품은 스위티오 파인애플, 자몽, 복숭아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은 과일을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칩 제품이다. 국내산 과일에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말려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지퍼팩 포장과 함께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등산 중 틈틈이 섭취하기에 좋다. , 감귤, 사과 등 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등산을 준비한다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등산 중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칼륨, 나트륨 등이 함께 배출되고 이는 근육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보충하려면 물 섭취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음료를 통한 수분 섭취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워에이드가 출시한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제로 칼로리인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4가지 전해질 (ION4)이 함유되어 있어, 등산 중 갈증 해소는 물론 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비타코코의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는 실제 코코넛에서 얻은 코코넛 워터로 만들어져 코코넛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열대과일에 많은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마그네슘 등의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등산 중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는 데 적합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